디지털 영상이 물 사랑 운동과 만난다. 환경부가 제7회 “우리는 물 사랑 디카족” 사진공모전을 실시한다. 물 사랑 사진 공모전은 디지털 영상의 보급 확산으로 사진촬영 및 유통이 간편해져 국민 대다수가 디지털카메라를 보유하고 인터넷의 발달과 함께 본인의 사진을 타인과 함께 공유하는 문화트렌드에 착안한 것으로 환경부가 지난 2003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올해 공모전의 주제는 물(수돗물)이 주는 풍요로움과 행복 등 3개 주제를 선정해 일상에서의 물의 소중함과 친근함 및 물의 소중함을 표현한 디지털 사진작품이다.
응모대상은 물 사랑 홈페이지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고 물(수돗물)과 관련된 3가지 주제를 잘 표현한 디지털 사진으로 물사랑 홈페이지( www.ilovewater.or.kr)를 통해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작품규격은 1024 x 768px 이상의 디지털 카메라 사진(파일크기 1MB이상 권장)으로 저화질(휴대폰 카메라), 편집된 사진은 응모할 수 없다. 응모작품 심사는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하며 환경부, 한국상하수도협회 및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서 평가한다.
당선작은 금, 은, 동, 장려상으로 구분해 총 30명에게 920만원 상당의 시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수상작품은 물사랑 홈페이지 게재하여 물홍보 컨텐츠, 2009 WATER KOREA 및 세계 물의 날 기념식 등 각종 정부 행사시 사진전 개최 및 각종 홍보용 발간물에 활용하고 입상작을 액자로 제작하여 초등학교, 지하철 및 공공장소의 사진전 개최를 무상으로 지원, 일반시민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강 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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