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폭염환자 대비 소방관서별 특수구급대 운영
강원도, 폭염환자 대비 소방관서별 특수구급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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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6.2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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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소방본부(本部長王在燮)가 오는 29일부터 3달동안 폭염 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신속한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소방관서별 특수 구급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 소방본부는 소방관서별 폭염대비 특수급차량 운영제도를 통해 구급차마다 얼음조끼(iced vest)또는 얼음 팩, 정제 소금, 구강용 전해질 용액, 물스프레이, 정맥주사용 및 세척용 생리식염수, 디지털 체온계 등 폭염환자를 위한 응급장비를 갖춰 구급출동체제를 확립하는 한편, 폭염 특보 발령시 특별 경계근무체제에 돌입하기로 하였다.


이와함께 폭염 예방순찰과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대상자를 특별 관리 하는 등 폭염 환자 발생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지난 2년간(‘07년~08년) 폭염 기간(7월~9월)동안 119구급대원이 출동한 내역을 살펴보면 2007년도에 27건중 27명의 구급환자가 발생하여 이중 2명은 현장에서 조치·완료하고, 25명은 응급초지 후 인근 병원 으로 이송조치 하였으며 2008년에는 45건에 46명의 구급환자가 발생하여 4명 현장 안전·조치, 42명은 응급조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한 실적이 있다. 전년 동기간 대비 건수는 67%(18건)증가하고, 구급환자는 70%(19명)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같은기간(‘07~08년 /7월~9월) 폭염환자 발생 유형을 분석한 결과 일상 생활중 발생한 환자가 모두 27명으로 전체 폭염환자의 37%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노동 11명, 작물관리 10명 운동·산책 6명, 국토순례 5명, 음주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1세 이상이 모두 21명으로 29%를 차지하였으며 다음으로 10세이하 12명, 21~30세 10명, 31세~40세, 51세~60세 각각 8명 41세~50세, 11세~20세 각각 7명으로 나타났다.

왕재섭 소방본부장은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한낮 의 뜨거운 햇볕은 피하고, 균형 있는 식사와, 물을 많이 섭취하는 등 위생적인 생활습관에 편안한 잠자리를 갖도록 하며 농가에서는 축사 천장에 단열재 부착 및 물 분무장치를 설치하는 가축 및 작물관리에 유의하고 주변에 혼자 생활하는 노약자, 장애인, 환자 등이 있으면 관심을 갖는 한편, 응급환자 발생시 119애 연락하고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환자를 서늘한 곳에 옮긴 후 체온을 내리는 조치를 취할 것을 당부했다

 

 

노덕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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