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9일, 경남 거제 삼성중공업에서 열린 ‘K-조선 비전 및 상생협력 선포식’에서 “우리의 목표는 친환경화·스마트화의 강점을 살려 ‘흔들리지 않는 세계 1등 조선 강국’을 굳히면서 동시에 세계의 탄소 중립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올해 13년 만에 조선 최대 수주량을 달성했고, 세계 최고의 위상을 되찾아 세계 조선 시장 불황을 딛고 다시 힘찬 항해를 시작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새로운 기술과 사람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친환경 선박 세계 시장 점유율을 2030년 75%까지 늘리고, 스마트 선박 개발도 추진해 2030년까지 세계 시장 점유율 50% 달성을 목표로 하겠다”는 포부를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산업 생태계 구축에 힘쓰겠다”며 “2030년까지 관공선의 83%를 친환경 선박으로 전환하여 중소업체들의 국내 수주 기회도 획기적으로 늘리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출처:공공누리=청와대]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저작권자 © 대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