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이상훈 원장은 추석연휴를 앞두고, 15일 LED조명 제품 다수인증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조명ICT연구원을 방문해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당부와 격려를 전했다.
LED조명 제품 다수인증 지원센터는 기업이 LED제품을 출시하는데 필요한 여러 종류의 인증 취득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LED조명 제품에 적용되는 7개 인증 취득 절차와 시험항목, 인증기준 등을 상담하는 것은 물론, 기업이 여러 인증을 동시에 취득하고자 할 경우, 시간과 비용을 최적화한 기업 맞춤형 시나리오를 제시하여 인증 신청과 인증서 발급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국표원은 LED조명 제품 다수인증에 따른 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19년 한국조명ICT 연구원에 LED조명제품 인증 원스톱 창구를 설치해 시범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기업이 높은 만족도를 보임에 따라 ‘21년부터 다수인증 지원센터 LED 제품군* 전담 창구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LED조명 제품 다수인증 지원센터에서는 연간 1백여 건의 다수인증 지원 서비스를 처리하고 있으며, 연평균 약 4천명의 기업 관계자들이 센터가 있는 한국조명ICT연구원을 방문하고 있다.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이날 다수인증 지원센터를 방문해 방역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기업지원을 위해 성실히 업무에 임하는 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상훈 원장은 “중소기업의 인증수요가 높은 다수인증 지원업무 특성 상, 여러 기업 및 의뢰인과의 접점이 빈번한 만큼 철저한 방역·안전 관리만이 자신, 가족 그리고 사회를 지키는 일”임을 당부하고, “다수인증 지원센터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 뿐 아니라, 안전한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는 데 자부심을 갖고 기업의 눈높이에 맞춰 매끄럽게 업무를 처리해 달라”고 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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