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김한종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15일 민족의 명절 중 으뜸인 추석을 앞두고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의 문화를 확산코자 시엘건강타운 등 12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위문활동을 펼쳤다.

이날 방문은 신종 변이 발생 등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상황 속에서도 정부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김 의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 못하고 외롭게 보내야 하는 시설 관계자들과 입소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씀을 전달했다.

김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런 상황일수록 사회 각계각층에서는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웃들에게 더 많은 것을 베풀 줄 아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면서, “전남 도민 모두가 하루빨리 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해 서로 상부상조하는 온정이 넘치는 추석 명절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의회는 지난 8월 20일 제355회 임시회를 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취약계층과 중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제2차 추경안을 긴급히 편성, 총 3,871억 원의 코로나상생국민지원금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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