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2기 공군 사관후보생 임관식 거행
제122기 공군 사관후보생 임관식 거행
아버지 이어 공군 장교의 길 선택한 김현경 여군 소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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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6.3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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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2기 공군사관후보생 교육수료 및 임관식」이 30일(화) 박종헌 공군교육사령관을 비롯한 군 관계자와 내빈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군교육사령부 연병장에서 거행되었다.

<사진은 제122기 공군사관후보생 교육수료 및 임관식>

이날 영예로운 임관을 맞이한 387명(여군 31명 포함)의 신임 장교들은 국내/외 대학교 및 대학원을 졸업한 우수한 인재들로 지난 3월 16일(월) 입대하여 15주(가입단 1주 포함)간의 기본군사훈련을 통해 지휘능력과 직무지식, 강인한 체력 및 정신력 등 앞으로 국가방위의 핵심전력인 공군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소양과 체력을 연마했다.

임관식은 수료증서 수여, 상장 수여, 임관 사령장 및 계급장 수여, 임관선서, 교육사령관 훈시, 공군가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고, 신임 장교들은 임관선서를 통해 ‘국가와 민족을 위해 충성을 다하고 헌법과 법규를 준수하며 부여된 직책과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앞으로 개인 전공 분야에 따라 특기를 부여받은 신임 장교들은 일정기간의 특기교육 과정을 거친 후 공군 각 부대에 배속되어 조국 영공방위를 위한 소임을 맡는다.

특히, 이번 임관자 가운데에는 행정고시/외무고시 합격자 5명, 공인회계사 4명, 약사 면허자 6명, 교원 자격자 53명 등 우수한 전문인력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선진 정예화된 강한 공군’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박종헌 교육사령관은 훈시를 통해 소정의 훈련과정을 마치고 임관하는 신임장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강한 공군’, ‘우리 스스로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공군’,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믿음직한 공군’을 만들어 가는데 선봉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은 방공포병사령부 소속 김제무 중령(오른쪽)이 122기로 임관한 딸 김현경 소위(왼쪽)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한편, 이번 임관식에서는 아버지의 뒤를 따라 공군 장교의 길을 선택한 김현경 여군 소위, 공군 장교가 되기 위해 美 시민권을 포기한 양진영 소위, 항공과학고등학교 동기생으로 부사관으로 근무하다 또다시 사관후보생 동기생이 되어 장교로 임관하게 된 권오현/박진수 소위 등 다양한 이색사연을 가진 신임장교들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영예의 수석임관은 김한규(金漢奎, 23세, 인사행정, 성균관대학교) 소위가 차지해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 /공군본부>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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