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당원 찾은 洪“민심은 이미 내게로… 당심 모아달라”
부산 당원 찾은 洪“민심은 이미 내게로… 당심 모아달라”
화천대유 의혹 관련 “이재명 설계… 홍준표만 비리 뿌리뽑을 수 있어”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1.10.03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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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국민의힘 홍준표 예비후보가 3일 “민심을 제게로 돌아왔고, 이제 남은 건 당심”이라며 책임당원들의 결집을 호소했다.홍 후보는 이날 오전 국민의힘 부산시당에서 열린, ‘jp희망캠프 부산 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해 이같은 목소리를 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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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부산 선대위 출범식에는 jp희망캠프 부산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조경태 국회의원(5선)과 유재중 전 국회의원 등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홍 후보는 ‘경제대통령’이란 글귀가 적힌 마스코트를 지지자로부터 선물받기도 했다.

홍 후보는 모두발언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후보가 (본선 후보로) 확정될텐데, 이재명하고 본선에서 붙어서 이길 사람은 감히 저밖에 없다는 생각”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홍 후보는 화천대유 비리의혹 사건과 관련해선 “이 사건의 주범은 대장동 비리 설계한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라며 “대장동 비리는 홍준표가 돼야 뿌리뽑을 수 있고, 만천하에 드러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지난 대선, 당 지지율이 4%로 궤멸하기 직전일 때 당의 요청으로 출마를 결단했었다”며 “부산 당원동지 여러분이 함께 뛰어주셔서 최종 지지율 24%로 당을 살려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이 어려울 때 밖에서 온갖 호작질 하던 사람들, 문재인 대통령하고 합작해서 우리를 궤멸시키려 했던 사람들이 당에 들어와 경선에 참여하고 있다”며 “당원들이 이 경선을 바로잡아주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홍 후보는 부산 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에 이어, 부산진구을, 부산진구갑, 연제구, 금정구, 북구·강서구을 당협위원회를 차례대로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부산진구갑 당협 인사에는 현역 당협위원장이자, 부산시장을 지낸 서병수 의원(5선)이 참석했다.

서 의원은 인사말에서 “우리 당을 지켜온 분들의 흔치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후보가 언행일치가 되는지, 어떤 행적을 밟아왔는지 살펴 (본선 후보로) 선택해야 한다”며 “상대후보와 반드시 싸워 이길 후보, 결점이 비교적 작은 사람이 (본선) 후보로 선출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제구 당협 인사에는 현역 당협위원장인 이주환 국회의원이, 금정구 당협 인사에도 현역 당협위원장인 백종헌 국회의원(현 부산시당위원장)이 각각 동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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