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원장 박종태)의 수질분야 측정분석 능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시보건환경연구원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주관한 2009년 수질분야 국제숙련도시험(RTC, 미국)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수질분야 국제숙련도시험에는 국립환경과학원, 시·도보건환경연구원 및 지방환경청 등이 참여해 크롬, 구리, 카드뮴, 납, 비소, 수은 등 중금속 6개항목의 측정분석 능력을 검증받았다.
국제숙련도시험은 미국에서 제조한 시료를 국내 수질오염공정시험기준에 따라 분석했으며 특히, 시보건환경연구원의 경우 처음 참여한 국제숙련도시험에서 분석 오차율이 6개항목 모두 ±1% 이내로 나타나 더욱 의미가 크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국제숙련도시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문분석기관으로서 신뢰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정확한 측정분석을 통해 시민들이 믿고 의뢰할 수 있는 공공연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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