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U-헬스케어의 메신저, Zoom in '인바디'
차세대 U-헬스케어의 메신저, Zoom in '인바디'
바이오스페이스 차기철 대표이사
  • 대한뉴스
  • 승인 2009.07.0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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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지식경제부는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ATC: Advanced Technology Center)'를 선정, 세계일류 또는 세계시장점유율 10위권 이내 상품을 생산하는 기업 연구소 중 R&D투자와 기술개발 성과가 우수한 연구소를 지원하고 육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ATC는 제조 현장의 기술력을 강화하기 위해 2003년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올해로 7년째를 맞아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있으며, 이번 수여식에는 32개 기업 부설연구소가 신규 ATC로 지정되었다. 지경부는 2012년까지 정부의 지원을 받는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를 300여개로 늘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신규 ATC중 96년 설립 이후 처음 선정된 바이오스페이스는 체성분분석기 '인바디'로 국내시장 70%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중국 등에 지분 100% 현지법인 체제로 세계 40개국의 주요 대학병원과 연구기관에서 사용되고 있다. 더불어 97년 부설 생체공학연구소를 설립해 R&D에 총력을 다해 왔으며, 회사 설립 3년만인 2000년 코스닥에 상장하기에 이르렀다. 이후 세계시장 선점을 위해 2002년 천안공장을 설립해 최상의 품질 생산을 꾀하며 연구개발에 전념해 왔다. 이러한 이유로 지경부로부터 앞으로 3년간 매년 4억원씩 총 12억원을 신개념 체성분분석기 개발을 위한 R&D 자금으로 지원받게 된 것.

이에 차기철 대표는 "한국적 고유한 기술로 개발한 '인바디'가 토종브랜드로서 세계 시장을 선점할 것이며, 헬스케어 분야에서 작지만 강한 중소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야심을 밝혔다.




■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글로벌 시장 선점

바이오스페이스에서 개발한 '인바디'는 과거 누운채 전극을 붙이고 측정하던 방식에서 탈피해 세계 최초 8점 전극법을 이용한 장비분석으로 FDA승인, 일본 의료기기 허가, CE 등 각종 승인과 세계 특허를 획득하며 세계 무대에서 그 품질과 진가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나 정밀도를 높이고, 부위별 정보를 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측정기는 선진국형 헬스케어 제품으로 LG CNS, 인텔社, 미국의 GE와도 협력관계에 있다. 어찌보면 글로벌 경쟁시장에서 한 발 늦은 시작이었지만 유비쿼터스 사회에서 가장 먼저 헬스케어 분야의 최고기업이 되겠다는 차대표의 꿈은 머지 않아 보인다. 그것은 변해가는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제품으로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려는 전략과 차대표가 솔선수범 나서서 제품의 개발, 생산, 품질관리에 참여하는 등 경쟁력을 갖추어 나가는 모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세대와 카이스트, 美유타대, 美하버드대를 졸업한 브레인인 차대표가 이끄는 바이오스페이스는 지난 13년동안 체성분 측정기라는 오직 한길을 고집하며 무궁무진한 연구개발 영역을 넓혀왔다. 또한 이미 U-헬스 시장에서는 동종업계보다 앞선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더 큰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며 성장중이다.

특히 국내에서는 그동안 '인바디'가 병원, 체육관, 헬스장에서 필수품이었다면, 정부가 2011년까지 전국 약12,000개 초.중.고등학교에 신장과 체중에서 체지방까지 측정할 수 있는 체지방측정기를 공급하기로 추진함에따라 조달청을 통해 학교로 보급되는 '인바디J10'도 점유율 50%에서 그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 끊임없는 R&D와 청출어람하는 CEO 배출이 목표

바이오스페이스가 90년대 후반 '체지방'이라는 개념조차 모르던 열악하던 시절부터 지금에 오기까지 꾸준한 성장을 보이며 국내시장 뿐 아니라 해외 수출비중이 50% 이상으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독보적인 원천기술을 확보해 탄탄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거기에 인재경영과 투명경영을 접목시킨 것. 차대표는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건전한 방법으로 성장하는 것이 우선이고, 무엇보다 실력있는 유능한 인재의 육성이 관건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중소기업 CEO 예찬론'을 펼치며, 모든 직원들에게 CEO의식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능력있는 젊은이들은 빌게이츠처럼 훌륭한 기업가가 되는 희망을 가슴에 품어야 합니다. 기술력을 토대로 창업을 하고, 그들이 성공하도록 역량있는 사업가를 배출하는 것이 저에게는 가장 보람있는 일이며 목표입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것이 바로 국가경제에 이바지하는 것이며, 국제사회에서 한국 경제가 경쟁력을 키우는 길"이라고 전했다. 이런 이유로 차대표는 1주일에 한 번 씩 직원들에게 CEO마인드 교육을 하고,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며 자기계발을 통한 구성원 모두의 발전을 꿈꾼다. 이는 차대표의 자신감과 인재관, 신뢰가 바탕이 되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차대표는 "앞으로 체지방측정기의 생활화를 대비해 '인바디' 제품군을 가정용에서부터 업무용까지 라인업 할 계획"을 밝혔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R&D를 통해 보급화와 전문화를 함께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오는 9월에는 기존의 체성분분석기에서 기술력을 업그레이드한 의학용 체수분분석기까지 출시할 것이라고 함께 전했다. 체수분분석기는 신장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탄생한 신장내과 전문 의료장비로 인체 내의 부종수치를 제공하며 이미 일본에서는 시장성을 인정받은 상태다.


전 세계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며 웰빙을 추구하는 생활방식에 힘입어 U-헬스케어 사업분야의 시장성에 대한 기대감은 날로 커지고 있다. 차대표는 "국내외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바이오스페이스는 중소기업을 넘어 한 분야에서 세계 최고가 되어 우리 기업을 벤치마킹하는 기업들에게 멘토역할을 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고 전하며, 철저한 시장조사와 기술개발, 그리고 전문성을 갖춘다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R&D에 기초한 경쟁력이라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에 충분하다며, 모범적인 중소기업의 지침서가 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차세대 U-헬스케어를 선도할 메진저 바이오스페이스의 행보를 주목해 보자.

이창수 부사장이 말하는 바이오스페이스의 차별화

1. 전문화 - 원천 특허를 가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연구개발

2. 브랜드 인지도 - '인바디=체성분분석기'라는 다년간의 축적된 인지도

3. 검증된 정확도 - 세계 메이져급 기업들이 평가하고 인증한 정확성

4. 젊은 구성원 - 젊고 열정적인 직원들로 인해 신속하고 역동적인 분위기

5. 안정성 - 재무: 부채가 0%이며 유동자산 100억대 보유/사업: 고객층이 다양

취재/김윤경 기자 사진/박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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