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국내 최초 제품환경보고서 ‘블루리포트’발간
현대차, 국내 최초 제품환경보고서 ‘블루리포트’발간
  • 대한뉴스
  • 승인 2009.07.0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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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7일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의 친환경 성과를 정리한 제품환경보고서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블루리포트(이하 블루리포트)’를 발간했다.


‘블루리포트’는 제품의 친환경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제작된 ‘제품환경보고서’로 국내에서는 최초로 발간됐다. 해외에서는 도요타, 폭스바겐, 벤츠 등 글로벌 메이커가 프리우스 등 자사의 대표적 친환경차에 대해 제품환경보고서를 제작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블루리포트를 통해 국내 첫 양산형 하이브리드자동차인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의 환경 우수성과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수소연료전지차 등 블루 드라이브 기술 전략을 중심으로 한 그린카 개발 성과 및 향후 계획을 공개했다.


특히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운행하는 단계뿐만 아니라 생산, 폐차되는 전 과정에서의 환경 성과를 조명함으로써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는 물론 현대자동차 환경경영의 우수성을 보여주고 있다.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일부 부품에 식물에서 추출한 바이오 플라스틱을 적용하고 주행단계에서도 1km 주행시 이산화탄소를 99g 배출해 동급 가솔린모델대비 36% 감축했다.


또한 기존 아반떼보다 공기저항을 10.3% 낮추어 연비를 개선했고 저탄소 청정연료인 LPG를 연료로 사용해 친환경성을 높였다. LPG는 연료 제조과정에서 가솔린보다 이산화탄소를 37% 적게 배출할 뿐만 아니라 연소시에도 디젤대비 19%, 가솔린 대비 14% 이산화탄소를 적게 배출하는 청정연료이다.


한편 ‘블루리포트’는 글로벌 제품 환경 평가 표준인 ‘전과정 평가(Life Cycle Assessment)’와 제품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산출하는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 등을 기준으로도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의 친환경성을 평가했다.


특히 최근 지구 온난화에 대한 책임경영으로 글로벌 기업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제품의 탄소발자국 감축과 관련해서도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는 12.7톤의 탄소발자국을 감축성과(기존 가솔린 모델 대비 36% 감축)를 거둬 저탄소 제품임을 객관적으로 입증했다.


(* 탄소발자국은 사람의 활동이나 제품의 제조-사용-폐기 등 전 과정에서 직간접적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총량을 의미하며 이를 대표적인 온실가스인 CO2로 환산해서 나타낸다.)


현대차는 이번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의 블루리포트를 시작으로 기후변화와 에너지문제로 인해 자동차 상품 경쟁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환경성’에 대한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예정이며, 향후 출시되는 친환경차의 제품 환경보고서도 지속적으로 발간할 계획이다.

임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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