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은 8일 재단 사무실에서 KB 국민은행·삼성화재해상보험 후원으로 박청수 재단 이사장, 심부환 KB 국민은행 부행장, 고영창 삼성화재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촌 청소년가장을 위한 사랑의 녹색자전거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자전거 200대는 재단이 후원하는 청소년가장,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에게 직접 전달되어 정서 발달 및 교통 불편 해소에 도움을 주게 된다.

KB 국민은행과 삼성화재해상보험은 친환경, 녹생성장 추진을 위해 녹색자전거 보험을 출시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농어촌 지역 거주 청소년가장 등에게 자전거가 지원될 수 있도록 재단에 기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박청수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이사장은 “특별히 농어촌청소년들을 위해 자전거를 기부해 주신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가장 필요한 사람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김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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