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인재 양성 발판마련’ 홍성고등학교 장재현 교장
‘글로벌인재 양성 발판마련’ 홍성고등학교 장재현 교장
미국 애리조나주 Tolleson Union Highschool과 자매결연
  • 대한뉴스
  • 승인 2009.07.1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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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1일, 홍성고등학교(교장 장재현)는 미국 애리조나주 Maricopa County 소재, Tolleson Union Highschool과 정식으로 자매결연을 맺고 학생 및 교사교류, 학업자료 및 정보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그 동안 동문회가 지원해 오던 우수 신입생 미국연수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성과 있게 추진해 보자는 계기에서 출발한 것으로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동문들과 총동문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농촌고등학교라는 선입견 타파에 큰 도움 줄 듯

농촌지역에 위치한 홍성고는 오랜 명문고임에도 불구하고 도시지역에 비하여 교육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하여 관내 우수학생들이 다른 시지역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어려움에 처해있었다. 그러던 중 2001년 재미 서부지역 동문회가 주축이 되어 우수 신입생 미서부지역 연수를 제안하게 되고 동문회의 적극 지원 하에 2002년 8월 첫 연수를 시작으로 2009년 1월까지 5회에 걸쳐 학생 15명, 교원 4명이 연수를 다녀왔다. 이 연수는 홍성고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산어촌 우수고 육성사업 중 우수사업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중국연수, 동문회 특별장학금 등 다양한 우수고 프로그램과 더불어 지역의 우수 인재를 유치하는데 크게 기여를 하고 있는 사업이다. 따라서 홍성고는 의미 있는 이 사업을 좀 더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교육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학교 현장 간의 직접 교류가 필요하다고 판단, 미국연수 과정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제공해 주고 있는 Tolleson Union Highschool과 자매결연을 추진하였고 지난 5월 9일 Tolleson Union Highschool의 Guadalupe. J. Varela-Franco 부교장이 내방하였으며, 5월 11일 양교의 학교장은 여러 관련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교 간의 자매결연에 협약하였다.




장재현 교장 Mini Interview

퇴임을 1년 정도 앞둔 상황에서 우리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싶었습니다. 충남도내에서 공립고로는 처음으로 미국 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만큼 퇴임 전까지 이 사업의 기반을 닦아놓자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교육은 사람다운 사람을 만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만큼 저희 학교는 학생들의 진로지도뿐만 아니라 인성지도에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효실천 경로잔치'를 열어 학생들에게 경로효친사상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또한 제가 선생님들께 강조하는 것이 스스로 공부하는 것을 가르치자는 것입니다. 인성을 갖추고 자기주도적 학습을 하는 학생이 가장 바람직한 학생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취재/임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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