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평화와 번영의 밑거름 된 동명부대원들 UN메달 받아
레바논 평화와 번영의 밑거름 된 동명부대원들 UN메달 받아
  • 대한뉴스
  • 승인 2009.07.1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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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남부 티르지역에서 평화유지활동 중인 동명부대(단장 대령 염완균)는 레바논 전개 2주년(09.7.19)을 맞아 7월 9일, 주둔지 내 연병장에서 UN평화유지군에게주어지는 최고의 영예인 UN 메달 수여식을 가졌다.


UN메달은 세계 각지에서 UN요원으로 활동하는 인원들에게 성공적인 임무완수와 업적을 치하하고자 수여하는 것으로, UN평화유지군으로 최소 90일이상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한 경우와 임무 중 순직한 인원에게만 수여되고 있다.


동명부대는 완벽한 책임지역 감시정찰, 주민과의 친화력 증대를 위한 다양한 민사작전과 활발한 군사교류 활동 등으로 UNIFIL은 물론, 레바논군과 현지인들로부터 평화유지활동에 가장 모범적이며 많은 기여를 하고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UNIFIL(UN 레바논 평화유지군) 사령관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행사는 이영하 駐 레바논 한국대사를 비롯한 UNIFIL 및 레바논 군 주요직위자,UNIFIL 파병국 장병, 현지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메달수여식, 2부 공연 및 시범, 3부 리셉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군의 UN 메달 수여를 축하하는 의미로 가나대대 군악대의 한국 전통민요 ‘아리랑’연주와 동명 태권도 교실 레바논 어린이들의 태권도 시범공연 등 UN 평화유지군 참가국과 현지 주민들에 의해 다채로운 축하행사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이어서 펼쳐진 동명부대 장병들의 태권도 및 특공무술 시범과 전통 농악, 탈춤공연 등은 참석자들에게 한국군의 강인함과 다재다능함을 이끌며 행사의 절정을 이루었다.


마지막 행사인 ‘평화기원’현판식에서는 UNIFIL 사령관을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이 평화유지활동 중인 UNIFIL 31개 참가국 수만큼 비둘기를 하늘 높이 날리며 레바논의 영원한 평화와 발전을 기원하면서 행사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하였다.


UNIFIL 사령관은 기념사에서 “한국은 UN의 지원으로 6.25전쟁의 시련을 극복하고 경이로운 경제성장을 이루어 이제는 UN사무총장을 배출하는 등 UN의 이상이 실현된 대표적인 국가가 되었고, 한국군이 UNIFIL에 참여해 모범적인 평화유지활동으로 세계인에게 깊은 감명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명부대가 임무완수에 더욱 매진하여 UN군에 모범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박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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