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더 이상 단 한 명의 여성도 잃을 수 없다!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더 이상 단 한 명의 여성도 잃을 수 없다!
여성폭력 추방을 위한 전 세계 여성들과 연대하는 마음으로, 세계적인 플래시몹 진행
  • 김지수 기자 dkorea666@hanmail.net
  • 승인 2021.11.21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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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지수 기자] 11월 25일(목) 저녁 7시 강남역 11번 출구 강남스퀘어에서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 플래시몹 <더 이상 단 한 명의 여성도 잃을 수 없다>가 진행된다. UN이 정한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본 행사를 주최한 서울여성회는 ‘여성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자 전 세계인들이 선언하는 날이지만, 2021년 대한민국 여성들의 현실은 여전히 안전하지 않다.’ 며 최근 벌어졌던 여성 살해 사건들에 대해 언급하였다. 또한 최근 있었던 여성 연예인에 대한 공격, 유력 대선후보들의 여성폭력에 대한 인식들에 분노하며 ‘여성폭력을 인정하지 않고 심지어는 안전을 원한다는 말만 해도 공격받는 것이 지금 대한민국의 현실’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현실에서 ‘전 세계 여성들과 함께 연대하는 마음으로 여자라서 죽어야 했던 강남역에 모여 여성이 겪는 폭력을 말하고, 몸짓으로 여성폭력과 싸워나가려고 한다’며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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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성폭력 추방 플래시몹’은 2019년 칠레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 여성들이 동참했던 운동이다. 칠레의 페미니스트 공연그룹 ‘라스테시스(Lastesis)’가 만든 Un violador en tu camino(너는 강간범이다)라는 공연작품으로 라틴 아메리카,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100여개의 도시에서 해당 플래시몹이 진행되었다. 여성폭력의 원인이 가해자 뿐만 아니라, 사회와 국가에 있음을 알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 플래시몹은 저녁 7시부터 약 30분간 진행되며, 플래시몹과 자유발언, 그리고 마무리 플래시몹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시작 전인 6시부터는 시민들에게 여성폭력과 관련한 목소리를 모으는 가판도 설치할 예정이다.

현장에 함께 참여하지 못하지만 목소리를 내고 싶은 시민들은 자유 발언을 보낼 수 있으며(https://bit.ly/21KorNiUnaMenos) 이는 주최 측이 대독한다. 또한 당일 플래시몹을 온라인으로 함께 볼 수 있도록 서울여성회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seoulwomenpower)을 통한 현장 라이브 생중계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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