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현재 12~17세 청소년들이 바이오엔테크(화이자) 백신만 접종이 가능하지만 목요일부터는 청소년에게도 시노백(Sinovac) 백신으로 접종할 수 있도록 허용할 예정이다.
인터넷으로 예약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대기표를 받고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는 기존 접종센터 외에, 차이완, 람틴, 샤틴, 튠문, 사이완의 학생건강센터에서도 12~17세를 위해 시노백 백신 접종을 개방할 예정이며, 사전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한편, 홍콩 교육청은 이번 주부터 각 학교를 위해 백신접종센터를 예약해주고 픽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러나 중국산 백신의 효능에 대해 미온적인 반응이 대부분이어서 실질적으로 시노백 백신을 얼마나 접종할지는 예상하기 어렵다.
청소년은 바이오엔테크(화이자)로 접종하는 경우에는 1차 접종만 하면 되며, 시노백 백신으로 선택할 경우 3차까지 접종 필요가 있다고 의료 전문가는 주장했다. 현재 청소년들의 접종률은 약 70%를 기록했으며 연말까지 80~90% 오르게 되면 종일수업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부는 단계적으로 시노백 백신 접종 연령을 3세까지 낮출 예정이며, 아직까지는 바이오엔테크 백신은 12세 이하로 변경해달라는 요청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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