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홍콩 인터넷 매체 ESDlife는 2021년 결혼 소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조사는 2021년에서 2023년까지 결혼을 계획하는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의 결혼식을 위한 평균 지출 예상금액은 351,823홍콩달러였다. 응답자 87%는 코로나 기간에도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답했다. 결혼비용에 가장 많이 차지하는 것은 여전히 예식장 대여료이며, 그 다음은 결혼 액세서리 및 반지로 밝혀졌다. 두 가지 비용만으로도 전체 비용의 68% 차지했다.

한편, 전통적으로 신랑이 신부측에 건네는 현금예단 중간값은 2018년부터 계속 50,000홍콩달러로 유지됐는데, 올해 60,000홍콩달러로 올랐다고 한다. 축의금은 2018년에 한 조사와 똑 같은 결과가 나왔으며, 고급 호텔은 1,500홍콩달러, 일반 호텔은 1,000홍콩달러, 기타 장소는 약 800홍콩달러로 나타났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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