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현재 변종 바이러스 '오미크론(Omicron)'이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홍콩에만 3건이 발생했지만, 정부 자문 데이빗 후이 교수는 아직 사회로 유입되지 않아 국경 재개에 지장이 없다고 주장했다. 홍콩에서 발생한 사례는 모두 백신을 접종했으 며, 목이 아픈 증상 외에 별다른 증상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또 오미크론이 32개의 유전자 돌연변이를 갖고 있어 공격력이 더 강해질 것으로 우려했다. 현재 잠복기 및 전파성 등 상세한 자료가 없어 백신 예방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백신이 감염 및 사망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홍콩정부는 화요일부터 나이지리아, 에티오피아, 앙골라, 잠비아 외국인 입국을 금지했다. 해당 지역에서 입국한 홍콩 주민은 페니 베이 검역소에서 7일 격리를 마친 뒤 14일간 검역호텔에서 격리를 해야 한다.
이번 주 목요일 새벽부터 호주, 오스트리아, 벨기에, 캐나다, 체코공화국, 덴마크, 독일, 이스라엘 및 이탈리아 등 9개 오미크론 발생한 지역이 A 위험 지역으로 포함됐다. 21일 이내 해당 지역에 머물렀던 비홍콩 주민은 입국이 금지되며 홍콩 주민은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접종증명서를 소지해야 하며, 입국 후 검역호텔에서 21일 강제 격리를 해야 한다. [기사제휴=홍쿙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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