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가장 비싼 화가들, 아방가르드 미술품들이 한국 온다
러시아 가장 비싼 화가들, 아방가르드 미술품들이 한국 온다
칸딘스키, 말레비치 & 러시아 아방가르드: 혁명의 예술展
  • 김창열 기자 dhns15@daum.net
  • 승인 2021.12.1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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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창열 기자]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칸딘스키(Kandinsky), 말레비치(Malevich)와 러시아 아방가르드(avant-garde)미술품 원작을 오픈한다. 20세기 초 러시아 미술혁명을 선도한 아방가르드 작품들이 국내에 상륙해 바실리 칸딘스키, 카지미르 말레비치 등 러시아 아방가르드 대표 작가들의 작품을 국내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바실리 칸딘스키, 카지미르 말레비치, 알렉산드르 로드첸코, 엘 리시츠키, 미하일 라리오노프, 나탈리야 곤차로바 등 49인의 작품 75점이 전시된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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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관계자는 “전시 작품은 예카테린부르크(Yekaterinburg)미술관, 크라스노야르스크(Krasnojarsk)미술관, 니즈니 노브고로드(Nizhni Novgorod)미술관, 연해주(沿海州)미술관 등의 소장품으로 모두 러시아 연방 문화부에 문화재로 등록 관리되고 있는 국보급작품들이다. 현대 추상회화의 기초를 닦은 100년 전의 작품을 직접 목격하고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미술가이자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 총감독인 안재영 교수(전 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는 “한마디로 러시아 아방가르드는 절제를 통한 기하학적 형상을 비롯해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작업들로 미니멀아트를 포함한 20세기 현대미술에 광범위하게 영향을 주었다. 특히 칸딘스키(추상주의), 말레비치(절대주의), 타틀린(구성주의)등의 러시아 작가들은 중요한 부분이다. 20세기 초 러시아예술계를 뒤흔든 칸딘스키의 즉흥시리즈와 말레비치의 절대주의 대표작들인 걸작들이 서울을 찾아와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니 한층 기대된다.”고 전했다.

전시는 2022년 4월 1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1관, 2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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