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지난 7일 오후,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열린 ‘ACEP 2022 발달장애예술인 초대특별전’에 참석한 김정숙 여사의 모습을 영상으로 전해드립니다.
김정숙 여사는 약 서른 명의 작가들과 그들의 가족들을 한 분 한 분 뵙고 작가들이 들려주는 작품 소개와 작품의 의미를 경청했습니다.
이규재 작가는 ‘해피 숲속’ 작품 앞에서 기분이 어떻냐는 질문에 “해피하다”고 대답했고, 김정숙 여사는 밝게 웃으며 “나도 해피함이 느껴진다”고 감상을 말했습니다.
김다혜 작가는 ‘Deam(꿈)’ 작품 앞에서 “아빠가 엄마 무릎에 누워계신 모습이 사랑스러워 보였다”며 “성인이지만 아들처럼 보이는 느낌이 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담창조’를 만든 박태현 작가는 “그림 판매해서 300만원을 모을 것”이라는 포부를 말했습니다. 김정숙 여사는 “작품이 다 팔려서 금방 모을 것 같다”며 작품의 섬세함에 놀라움을 표했습니다.
2018년 청와대 영빈관 전시 이후 김정숙 여사와 두 번째 만남을 가진 박혜신 작가의 가족은 “(박혜신 작가가) 사람들한테 칭찬받으며 행복해한다”며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전시를 모두 관람한 후, 김정숙 여사는 작가들과 부모님들의 요청으로 함께 사진 촬영을 하느라 몇 번이나 발걸음을 멈췄습니다. 김정숙 여사는 “이런 전시를 일상적으로 할 수 있도록 국가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출처:공공누리=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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