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순직한 군인 2,048명의 유가족을 찾습니다!
전사‧순직한 군인 2,048명의 유가족을 찾습니다!
국민권익위‧보훈처‧국방부(육군), 13일 전사·순직 군인 2,048명 명단 등 인적사항 공개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2.01.13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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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국가를 위해 희생했으나 전사·순직 사실이 유가족에게 통보되지 못한 군인 2,048명의 명단 등 인적사항이 공개된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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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와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 이하 보훈처), 육군본부(참모총장 남영신, 이하 육군)는 이번 달 13일부터 6.25전쟁 무렵부터 전사‧순직한 군인 2,048명의 명단을 각 기관 누리집에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된 명단은 6.25전쟁부터 1986년까지 사망한 자 중 육군 재심의 후 전사‧순직이 결정되었으나 유가족에게 통보되지 못한 군인의 명단으로 소속·군번, 이름·생년월일, 지역 등이 포함돼 있다.

그동안 육군은 1996년부터 2년간 직권 재심의를 실시해 군 복무 중 사망한 군인 9,756명의 사망을 전사·순직으로 변경했다.

이후 1999년부터 2014년까지 유가족 찾기 캠페인을 벌여 7천여 명에게 전사·순직 사실을 통보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으나 나머지 2,048명은 주소 불분명 등으로 인해 아직까지 통보되지 못했다.

국민 누구나 국민권익위, 보훈처, 육군본부 누리집 및 국민신문고에서 배너를 누르면 전사·순직 군인 2,048명의 명단을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군인이나 유가족을 알고 있는 경우 조사관에게 전화상담 또는 제보도 가능하다.

제보내용은 조사관의 자료 분석과 육군본부 검증 등을 거쳐 해당 사례별로 결과를 알려드릴 예정이며, 국가유공자로 등록될 경우 보훈급여금 및 국립묘지 안장 등 예우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권익위, 보훈처, 국방부(육군) 3개 기관 업무협약(’21.12.15.)을 통해 출범한 ‘전사‧순직 군인 유가족 찾기 특별조사단’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유가족을 찾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와 적극행정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이번 달 13일, 14일 양일간에 걸쳐 지자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번 사업의 취지와 배경, 찾은 사례, 조사 지침 등을 교육하고,많은 사례가 집중돼 있거나 조사에 어려움을 겪는 기초지자체는 직접 방문해 다각도로 지원하고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전현희 위원장은 “6.25전쟁 이후 70여년이 흐르면서, 자료를 찾기 어렵고 주소도 변경되는 등 현실적인 애로사항이 크다”면서, “전사‧순직 군인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유가족을 예우하기 위해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 관심과 제보가 절실하다. 작은 정보라도 소중히 여기고 단 한분이라도 끝까지 찾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기철 보훈처장은 “전사·순직하신 분들의 유가족을 조속히 찾기 위해서는 당시 동료 전우였던 보훈가족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가 큰 힘이 된다.”라며, “전사·순직 군인 명단을 보시고 생각나는 이름이 있다면 망설이지 마시고 제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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