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서울소년원 ‘설’ 맞이하여 후원의 손길 이어져
법무부 서울소년원 ‘설’ 맞이하여 후원의 손길 이어져
  • 대한뉴스
  • 승인 2007.02.1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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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서울대교구 교정사목위원회(위원장 이영우 토마스신부)는 2월15일(목) 서울소년원(고봉정보통신중고등학교, 교장 김상호)을 방문, 준비한 인절미와 과일 등을 나누어 주었다.

같은 날 의왕에 소재한 (주)케피코(대표이사,이민호)는 서울소년원을 방문, 100만원 상당의 과일과 과자 등을 지원하였다.

서울소년원(고봉정보통신중고등학교, 교장 김상호)에서 보호소년 지도위원(천주교 종교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백경숙 위원 등 3명의 위원이 전달한 이날 후원은 소년원 학교에서 재학중인 학생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종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백경숙 지도위원은 “설이나 추석 그리고 연말연시 등 사회분위기가 들뜰 때 일수록 이곳의 아이들에게 가정의 훈훈함과 따뜻한 모정을 보여주어야 한다.”며 10년 넘은 자원봉사의 소감을 피력했다.

50만원 상당의 떡(인절미)은 경인지역의 교정사목을 담당하고 있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교정사목위원회의 연간 계획에 따른 것이다.

매년 4회(설, 추석, 부활절, 성탄절) 시기에 맞는 후원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교정사목위원회는 서울소년원을 비롯하여 수도권에 소재하고 있는 교도소, 구치소, 서울소년분류심사원에 대한 물질적 지원과 종교지도를 포함한 정신적 위안의 제공을 위주로 사회의 평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과 참여를 통하여 대중적인 사고방식과 제도적 관행의 불일치를 감소시키고 경제선진국에 어울리는 사회·문화 선진국을 만들어가는 것이 교정사목회의 또 다른 목표이다.

경기도 의왕시 고천동에 위치한 (주)케피코(대표이사,이민호)는 ‘설’을 맞아 100만원 상당의 과일과 과자를 준비, 2월 15일(목) 서울소년원에 전달했다.

최첨단 자동차 전장부품 전문 메이커인 케피코는 연 2회 ‘설’과 ‘추석’에 각각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해 왔다.

또한 케피코 축구 동호회와 서울소년원 축구 동호회는 매월 2회 체력연마와 직원 인화단결 및 상호이해를 위해 서울소년원 운동장에서 친선축구경기를 실시하고 있다.

서울소년원 김상호 교장은 이웃과 사회의 따뜻한 지원과 관심에 부응하기위해 충심으로 학생교육에 진력해 줄 것을 전 직원에게 당부하고 학생들이 진심으로 주위의 도움을 느낄 수 있는 환경조성과 교육활동을 실천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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