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대표 金仁)는 올해 경영기조인 「차별화 경영」 일환으로 예년과 달리 「web 2.0型 마르쉐 2007」를 실시한다.

지난 2004년부터 실시해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마르쉐 2007(marche : '행군', '걸음, 도약(step)'을 의미하는 프랑스어)’은 임직원의 창의적 혁신과 도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예년과 ‘다르게’ 진행된다.

작년까지의 마르쉐는 1개 본부 임직원들이 1박 2일간 야간행군을 통해 끈기, 집념, 극기 그리고 팀웍을 다지는 행사로 진행되었으나, 올해는 ‘개방, 공유, 참여’라는 웹2.0시대의 흐름을 반영, 임직원들이 개성을 표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경로로 65km의 대장정을 행사 기간 동안 수행함으로써 올해 경영 기조인 ‘차별화 경영’에 부응하고 있다. 특히 참가 대상을 삼성SDS 전체 임직원(해외법인 포함) 및 가족으로 확대했으며, 참가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최소 65km를 걷기, 달리기, 싸이클, 수영, 인라인 등의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베스트마사모(마르쉐를 사랑하는 모임) 선발대회, 마르쉐 사진콘테스트를 비롯한 8개의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어 행사 참가와 동시에 선물도 받는 일석이조의 재미가 있다.

베스트마사모로는 올해 삼성SDS 창립 22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22개의 한강다리 돌기’, 우리가 살고 있는 동네를 소개하는 ‘지사마(지역.사랑.마르쉐)’, 현장 방문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자는 ‘삼성플라자 정복기’등이 있다.

걸우회(걸어서 우리집까지), 점산모(점심시간에 산책하는 모임)등도 재미있는 마사모로 손꼽힌다. 이번 행사는 2월 10일(토)~ 28일(水)까지 19일간 진행된다.

예년과 ‘다르게’ 진행되는 ‘마르쉐 2007’. 하지만 변하지 않은 것은 바로 「Vision 2010」과 올해 경영목표인 CSI 326을 달성하자는 것이다.

다시말해 삼성SDS의 ‘마르쉐’는 「2010 글로벌 일류IT서비스 기업달성」이란 Vision 2010을 위해 매년 거리를 조금씩 늘려가며 삼성SDS의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는 기회의 장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점미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