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정록 신임 중앙회장 취임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정록 신임 중앙회장 취임
  • 대한뉴스
  • 승인 2009.07.2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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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회장 김정록, 이하 지장협) 김정록 신임 중앙회장의 취임식이 지난 24일(금) 11시 서울 63빌딩에서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심재철, 박은수, 진성호, 이상민, 정병국, 장광근, 정하균 의원 등의 정계 인사들과 한국장애인개발원 이용흥 원장,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채종걸 상임대표를 비롯한 장애인단체장, 박승규, 차현미, 박마루 등의 지장협 이사들과 16개 시·도 협회장, 시·군·구 지회장, 산하 장애인복지시설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취임식은 김정록 중앙회장의 취임사, 박덕경 전(前) 회장의 이임사, 참석 내빈들의 축사, 케이크 절단 및 건배제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 7월 2일(목) 전북 전주시 전주월드컵경기장내에 위치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2009년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결과에 따라 한국지체장애인협회의 새로운 수장으로 선출된 김정록 신임 중앙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하여 지난날에 대한 반성과 개혁을 통한 한국지체장애인협회의 ‘새로운 탄생’을 선언했다.

또한 “협회의 주인은 회원들이고, 회원들이 주최가 되며, 오직 회원만을 위해 존재하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히며 “중앙회장이란 자리에서 군림하지 않을 것이며 협회장, 지회장, 사무처와 함께 회원을 섬기는 ‘따뜻한 중앙회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장애인 당사자 단체가 전무했던 지난 시절, 전국을 조직화하고 정치세력화 하여 우리의 목소리를 내는 태동기에서 벗어나 이제는 목소리뿐만 아니라 ‘장애인당사자의 완전한 참여’가 실현되는 시대를 열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최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오른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은 축사를 통해 "취임사를 보면 김정록 회장이 지장협의 미래에 대해 얼마나 진솔하게 고민하고 있는지 엿볼 수 있다“고 말하며 ”김정록 신임 회장의 앞길에 영광만이 있을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앞으로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어떤 도움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명예회장으로 추대된 박덕경 전(前)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내 후임으로 부임하는 김정록 당선자는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는 탁월한 지휘관이다”라고 치켜세우며 “개혁에 대한 열정과 젊음으로 산적한 장애인복지현안들을 누구보다 잘 풀어가시리라 기대하며, 저에게 보내주셨던 것처럼 김정록 회장을 향한 여러분의 변함없이 지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종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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