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가 기업및 통상외교에 전력 질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권종락 외교통상부 제1차관은 27일부터 8월1일까지 루마니아, 포르투갈, 스페인 등 유럽 3개국을 방문한다.

권 차관은28일 루마니아 도루 로물로스 코스테아(Doru Romulus Costea) 외교차관을 면담, 국내기업의 루마니아 원전 건설 진출, 기업인 체류허가 절차 개선, 2010년 수교 20주년 기념 행사 등 양국간 주요 현안에 대해 협의한다.

이어 권 차관은 포르투갈에서30일 주앙 끄라비뉴(João Cravinho) 외교차관을 면담하고, 고위 인사 교류증진, 신재생에너지 분야 등에서의 실질협력 강화방안, 2011년 한·포르투갈 수교 50주년 기념사업,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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