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원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꿀벌선대위 코로나극복 국민희망캠프가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 경기지부와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21일 경기도당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정책간담회에는 이학영 국회의원, 염종현·이은주 경기도의원과 한기석 전국대리운전노조 경기지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대리운전 관련 정책을 논의했다.
이학영 국회의원은 “코로나19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대리운전 노동자들의 요구를 청취하고, 관련 정책들을 제언 받아 이재명 후보가 더욱 세심한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기석 전국대리운전노조 경기지부장은 “대리운전은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주요 업종이고,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대리운전 노동자의 생계위기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질적인 생계보장을 위한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해 말했다.
이번 정책간담회에서는 △대리운전업법 조속한 제정과 표준계약서 시행 의무화 △실효성 있는 사회보장제도의 적용 △대리운전보험 단일화의 전면 시행 및 정상화, 공제회 설립 △플랫폼(프로그램)과 업체의 부당한 담합에 의한 갑질행위 근절 △배차시스템(알고리즘)의 공개와 공정한 운영 △대리운전 안전요금제 시행 등에 대한 정책 제언이 이뤄졌다.
또한 전국대리운전노조 경기지부는 △야간노동 이동수단으로 셔틀버스 준공영제 시행과 이동노동쉼터 확대 및 당사자 참여 보장 △안전교육 △경기도 전 지역 이동 노동자 쉼터 설치 등을 요청했다.
한편, 꿀벌선대위 선대위원장 직속캠프인 ‘코로나극복 국민희망캠프’는 앞으로도 코로나 피해직역 종사자들을 만나 지속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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