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정미숙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쌍문3동 ‘도봉우체국 스마일봉사단(단장 박흥선)’과 쌍문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어르신 가정을 위해 도배, 대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스마일봉사단과 쌍문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월 19일 지역 내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H어르신(80대) 댁의 낡은 벽지를 떼어내고 도배를 하고, 집안 곳곳을 청소하였다.

정부지원금으로 생활하는 H어르신 댁은 반지하방이라 단열이 잘 되지 않고 습한 탓에 곰팡이가 많이 슬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집수리를 할 형편이 되지 못했다.

하지만 H어르신은 쌍문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부확인 가정으로서, 결연 활동을 통해 주거 문제가 발굴되었으며, 동 협의체 위원인 박흥선 단장과 문제상황에 대해 공유하여 집수리 지원이 신속하게 이루어졌다.

한편 쌍문3동 스마일봉사단은 민간거점기관으로서 위기가정 반찬 배달사업, 1인가구 안부확인,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앞장서 실천하고 있다.

쌍문3동주민센터 백순석 동장은 “집수리 봉사가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스마일봉사단과 쌍문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봉사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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