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독도수호연합회, “다케시마의 날”폐지 촉구 대회
(사)독도수호연합회, “다케시마의 날”폐지 촉구 대회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2.02.26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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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사단법인 독도수호연합회(대표회장 최수환)는 22일 오전 11:00시 서울 광화문 KT본사 앞에서 일본 지방정부인 시마네현이 매년 이날 행사하는 '다케시마의 날'을 폐지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일본대사관으로 행진했다.

▲사단법인 독도수호연합회는 22일 일본대사관 앞에서 “독도는 한국땅이다. 독도는 외교 교섭이나 사법적 해결 대상이 될 수 없다”며 일본 시마네현이 매년 행사하는 '다케시마의 날'을 폐지할 것을 규탄하는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는 모습ⓒ사단법인 독도수호연합회
▲사단법인 독도수호연합회는 22일 일본대사관 앞에서 “독도는 한국땅이다. 독도는 외교 교섭이나 사법적 해결 대상이 될 수 없다”며 일본 시마네현이 매년 행사하는 '다케시마의 날'을 폐지할 것을 규탄하는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는 모습ⓒ사단법인 독도수호연합회
▲사단법인 독도수호연합회는 22일 서울 광화문 KT본사 앞에서 일본 지방정부 시마네현이 매년 이날 행사하는 다케시마의 날을 폐지할 것을 촉구하는 규탄대회 모습ⓒ사단법인 독도수호연합회
▲사단법인 독도수호연합회는 22일 서울 광화문 KT본사 앞에서 일본 지방정부 시마네현이 매년 이날 행사하는 다케시마의 날을 폐지할 것을 촉구하는 규탄대회 모습ⓒ사단법인 독도수호연합회

 

이어 일본대사관 소녀상 앞에서 선언문을 낭독하고 일본대사관을 찾아 선언문과 결의문을 전달했다.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은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다케시마의 날'은 일본 지방정부인 시마네현이 매년 2월 22일 주관하고 있는 행사로, 일본의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면서 제정한 날이다.

다케시마(竹島)는 독도의 일본식 명칭으로, 시마네현은 지난 1905년 2월 22일 독도를 일본 제국 시마네현으로 편입 고시했던 것을 기념하기 위해 2005년 '다케시마의 날'을 지정한 바 있다.

시마네현 의회는 2005년 3월 16일 다케시마의 날(2월 22일) 조례안을 통과시키고, 다음 해인 2006년 2월 22일 제1회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개최해 한·일 간 갈등을 심화시켰다.

역사를 왜곡한 초 ·중·고 교과서로 학습한 미래세대는 왜곡된 역사 속에서 성장해 세계를 잘못 바라 볼 것이며 일본은 한·일 관계 개선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국제사회에서 고립될 수밖에 없다.

이에 독도수호연합회는 이날 일본정부는 '다케시마 날' 조례를 즉각 폐기할 것과 역사왜곡 행위 중단, 침략의 역사에 대해 진정한 반성과 사죄를 촉구했다.

(사)독도수호연합회에서는 일본 정부가 대한민국의 영토를 침해한 사실을 인정하고 불행한 양국 역사에 대한 반성과 사죄를 촉구하기 위해 모든 정당한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일본정부의 부도덕성과 불법성을 엄숙히 규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일본은 독도문제로 인해 더 이상 분쟁되지 않도록 한·일 관계 정상화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는 선언문과 결의문 낭독,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최수환 회장은 "다케시마 날이 폐기되고 역사왜곡에 대한 독도 침탈 야욕에 대해서는 국민운동의 선구자로 단호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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