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그 분 의혹, 조재연 자진휴직 등 재판에서 손 떼고 진위 밝혀야!
대장동 그 분 의혹, 조재연 자진휴직 등 재판에서 손 떼고 진위 밝혀야!
시민단체, “재판소원, 고위법관 직선 등 사법개혁공약과 녹취록공개” 촉구
  • 김종필 기자 jp2707@hanmil.net
  • 승인 2022.02.2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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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종필 기자] 지난 2월 25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전철 5호선 광화문역 6번 출구 주변에서 시민단체들이 ‘조재연 대법관 자진휴직 권고 및 사법개혁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공동주최했다. 공동주관단체는 개혁연대민생행동(상임대표 송운학), 전국철거민협의회중앙회(상임대표 이호승), 장애인재활복지 사랑나눔터(회장 이승원 목사 겸 가수), 행·의정감시네트워크 중앙회(상임중앙 김선홍) 등이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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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자회견 ‘여는 말씀’에서 국민주권개헌행동과 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 등 여려 단체에서 상임대표로 봉사하고 있는 송운학은 “조재연 대법관은 사실무근이라고 항변하고 있으나 그분 관련 의혹이 깨끗하게 해소된 것이 아니다. 조재연 대법관은 자기결백을 행동으로 입증해야 한다. 범죄혐의자들이 현직에 있는 조재연 대법관을 뇌물로 구워삶을 수 있다고 생각했고,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이러한 사실만으로도 더 이상 심리와 판결에 동참해서는 안 된다. 조재연 대법관이 관련된 재판을 그 누구도 신뢰하지 않을 것이다. 억울하고 또 억울하더라도 자진휴직 등 재판에서 손을 떼야 한다. 더 이상 혈세를 축내지 말고 대장동 그 분 진실을 밝히는데 전념하라”고 일갈했다.

이날 시민단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대선후보들과 공천정당 등을 상대로 재판소원, 고위법관·검경 직접선출 등 사법개혁공약과 녹취록 전문공개 등을 촉구했다. 촛불계승연대 공동대표 겸 집행위원장이기도 한 김선홍 행·의정감시네트워크 중앙회 상임대표가 진행사회를 맡았다. 김장석 검경개혁과 법치민주화를 위한 무궁화클럽 회장, 이근철 국민연대 대표, 권영길 민생사법적폐 근절행동 대표 등이 지지발언을 이어갔다. 또, 김종래 사단법인 남북경제협력진흥원 사무총장, 공익감시 민권회의와 행·의정감시네트워크 중앙회가 공동부설기관으로 설치한 두꺼비 감시단 황재훈 공동단장 겸 변호사, 심종숙 문학박사(시인, 문학평론가, 샘터문학 평생교육원 교수) 등 약 10여명이 참석하여 힘차게 구호를 외쳤다. 그밖에도 이정일 대한중도유족보존협회 추진위원장 겸 대한장애인신문온뉴스 대표기자, 촛불계승연대 소속 정호천 공동대표와 성명미공개를 희망하던 회원 등이 동영상과 사진을 촬영했다.

기자회견이 끝난 후 송운학 상임대표와 김선홍 공동대표를 포함한 대표단이 서초동 대법원으로 이동하여 이 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김명수 대법원장과 조재연 대법관을 수신인으로 하는 국민제안 사법개혁방안으로 접수시켰다.

참고로 이들 단체는 이미 대선후보들을 상대로 지난 1월 26일 가습기살균제참사 피해자전원 배상과 보상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한데 이어 2월 8일 시대전환과 관련된 2대 긴급선결과제 및 3대 핵심과제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또, 지난 2월 22일에는 ‘남남갈등과 진영적대 너머 국민통합 위한 정치개혁과 사법개혁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공동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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