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 산림종자연구소 김태수 소장은 충남 금산군 남이면 소재 금산장애우평등 학교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는 사랑의 온정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산림종자연구소와 자매결연을 맺은 금산장애우평등학교는 장애인 자활단체로 지난해부터 숲가꾸기 산물의 땔감 지원 등 서로간의 돈독한 정을 나누고 있다.
충남 금산군 남이면 흑암리에 있는 금산장애우평등학교는 자활단체로 일방적인 도움을 받기 보다는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써 서로 서로 돕고 살자는 취지로 설립되었다.
하지만 정부에서 나오는 적은 생활보조금으로는 건물 임대료를 제외하면 연료비와 생활비를 충당하기 어려운 실정이어서 뜻을가진 사람들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해마다 연말연시에 반복되는 일회성 행사를 지양하고 이웃 친척을 만나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만나는 행사를 자주 갖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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