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욱 산업부 장관, 국제에너지기구(IEA) 장관급 이사회 참석
문승욱 산업부 장관, 국제에너지기구(IEA) 장관급 이사회 참석
비축유 방출방안 등 에너지 시장 안정을 위해 공동 대응
  • 김종필 기자 jp2707@hanmil.net
  • 승인 2022.03.02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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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종필 기자]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1.(화) 오후 10시, 국제에너지기구 (IEA : International Energy Agency) 장관급 이사회(영상회의)에 참석하여,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비축유 방출 등 세계 에너지 시장 안정화 방안을 31개 IEA 회원국과 협의하였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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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이사회 의장국인 미국 주도로 개최된 이번 이사회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세계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이의 안정을 위한 IEA 회원국의 공동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사회 참여국들은 러시아의 침공이 석유 및 천연가스 가격 급등을 야기했을 뿐만 아니라, 석유 등 주요 에너지원의 공급차질 위험이 높아졌다고 평가하고,이에 대응하기 위한 IEA 회원국간 의지를 결집하여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필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하였다.

금년 의장국인 미국(의장: 제니퍼 그랜홈(Jennifer Granholm) 美에너지부 장관)은 석유시장 내 공급차질이 우려된다고 평가하고, IEA 회원국들의 전략적 비축유 방출 동참을 촉구하였다.

문 장관은 회원국별 발언을 통해, “한국은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무력 침공을 억제하고 사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경제 제재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지지하며,한국 정부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응하여 수출통제, 금융제재 및 석유시장 안정화를 위한 비축유 방출에 적극 동참할 것”임을 밝혔다.

이에 회원국간 논의를 통해 비축유 방출시점과 물량이 구체화 되는대로 한국 정부는 필요한 관련 절차를 즉시 진행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문 장관은 비축유 방출 뿐 아니라, 현 사태의 추이를 면밀히 지켜보면서 가스 등 여타 에너지원에 대해서도 국제사회와 공조할 것임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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