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임병동 기자] 진보당 김재연 후보는 5일 (토) 풍암호수공원에서 광주지역 당원, 지지자들과 함께 집중유세를 가졌다.
김재연 후보는 유세에서 발달장애를 가진 어머님의 편지, 림프암 투병 당원의 사전투표 사연을 전하면서 “이렇게 진보 정치의 마음을 안고 흔들림 없이 나아가고 계신 분들이 우리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어떠한 순간에도 땀 흘려 일하는 노동자들이 세상에 빛나는 주인으로 설 수 있는 그 진보정치의 시간은 멈춘 적이 없다.” 고 말했다.
김재연 후보는 “눈에 보이든 보이지 않든 곳곳에서 더 넓고 더 깊고 더 단단한 진보 정치를 만들기 위해 안간힘을 쓰며 분투해주신 분들이 계셨고 그래서 진보당은 8만 6천 명의 당원과 함께 박근혜 정권에 의해 의원직을 박탈당했던 청년 정치인 김재연을 최연소 대통령 후보 김재연으로 이렇게 세워주셨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재연 후보는 “25년 전 IMF 시기 권영길의 유세를 들으며 친구를 짓밟는 무한경쟁 시대를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하던 그 청소년이, 이제 권영길의 시대를 넘어 더 크고 더 빛나는 진보 정치의 미래를 열기 위해 이 자리에 우뚝 섰다.”며, “진보 정치를 아껴주시고 키워주시는 모든 분들께서 이번 대통령 선거 이번 6월 지방선거를 기점으로 빛나는 진보 정치의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말씀하실 수 있도록 우리의 미래를 열어내는 정치를 반드시 여러분들 손에 쥐어드리겠다.” 고 약속했다.
김재연 후보는 “민주주의를 위해 싸웠던 고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이 살아 숨쉬는 이곳 광주에서, 그 엄혹하던 시절 목숨걸고 5월 영령들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싸웠던 이곳 광주에서 불평등을 갈아 엎는, 야만의 정치를 뒤집어 낼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의 정치를 키워달라.”며, “이번 대선에서 기득권 보수 양당 체제의 불평등 체제를 가로막는 대선의 진보 정치의 미래를 반드시 열어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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