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방송연설 통해 “행복한 복지국가 만들겠다”복지/성평등 정책 공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방송연설 통해 “행복한 복지국가 만들겠다”복지/성평등 정책 공약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2.03.0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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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희망 앞으로, 돌봄 제대로 행복한 복지국가 이재명이 만들겠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방송연설이 오늘밤(6일) 11시5분부터 SBS에서 방영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대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대한뉴스

 

이번 연설에서 이 후보는 육아, 초등돌봄, 장애인, 노인 등에 대한 복지정책과, 젠더갈등의 해법과 디지털 성범죄 대응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연설을 통해“고달픈 오늘의 삶이 개선되고 내일이 기대되는 희망 넘치는 나라에서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3월 9일은 내 삶에 도움 될 유능한 대통령을 뽑아야 한다”며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시절 95%를 넘은 공약이행율을 강조하며 호소할 예정이다.

이어 우리나라가 10대 경제강국이 되었지만, 국민의 삶이 여전히 어려운 원인을 저성장과 양극화, 기회부족과 불평등으로 꼽으며 경제강국의 자부심이 내 삶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5대 돌봄 국가책임제를 약속한다.

5대 돌봄은 보육, 초등돌봄, 장애인, 노인요양, 간호간병으로, 연설을 통해 양육국가책임제, 장애인 관련 수당 대상 확대, 노인 기초 연금, 인상 및 부부 감액규정 삭제 등 각 분야별로 맞춤형 공약을 밝힐 예정이다.

특히 어르신 일자리를 현행 80만 개에서 140만 개로 대폭 늘리고, 임플란트 시술 연령을 65세에서 60세로 하향, 임플란트도 4개까지 보장 확대, 국가가 간병에 나서는 통합돌봄서비스 등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대비한 미래 지향적 정책이 소개된다.

이 후보는 산업‧일자리, 디지털 성범죄 대응 같은 성평등 정책을 소개하며, 보수야당과의 차이점을 부각시킨다.

“우리나라 상장법인 여성임원 비율 5.2%, OECD 중 유리천장지수 9년째 꼴찌, 비정규직 여성 노동자 45% 증가, 이것이 바로 대한민국 성평등의 현주소”라며 성평등 책임경영 기업 지원, 공공기관 양성평등 정책담당관 확대, 성별과 나이를 고려한 균형 내각을 약속할 예정이다.

아울러‘성인지 감수성 예산 줄여서 핵위험을 막자’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발언을 비판하며, “여성과 남성이 서로 생존 경쟁하지 않도록 기회의 총량을 늘리는 데 집중하겠다”는 다짐을 밝힌다.

디지털 성범죄 등 성범죄 대응 공약으로는 이 후보가 경기도지사 시절 전국 최초로 설치한, 피해자 상담부터 지원, 불법 영상물 삭제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디지털 성범죄자 원스톱 지원센터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정책을 강조할 예정이다.

한편, 이재명 후보의 방송 연설은 지난 2월 22일부터 경제, 문화예술, 과학기술, 외교국방 등의 주제로 6차례 방송됐다. 지난 연설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는 '유능한 경제 대통령', 실력으로 검증받은 '실천하는 대통령 후보'의 모습을 부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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