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농민 “농민수당 150만원, 농민기본법으로 농정대전환 실현할 후보”, 진보당 김재연 지지
경남 농민 “농민수당 150만원, 농민기본법으로 농정대전환 실현할 후보”, 진보당 김재연 지지
  • 임병동 기자 worldcom09@daum.net
  • 승인 2022.03.06 2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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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임병동 기자] 경남지역 농민 291명이 6일 오후 1시 경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보당 김재연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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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부산경남연맹, 전여농경남연합과 291명의 농민들은 농민들에게 김재연 후보를 대통령으로 추천한다고 밝혔습니다. “보수양당에 더 이상 속을 수 없다. 김재연 후보야말로 농민들이 선택해야 할 후보다”라며 경남지역 농민들이 진보당 김재연 후보를 지지하고 나서며, 모든 농민들에게 김재연 후보를 선택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날 전국농민회총연맹 하원오 의장은 “우리나라 농업행정이 완전히 실종됐다. 거대 양당은 자기 밥그릇 챙기기 바쁘고, 끊임없이 노동자, 농민 탄압하는 정치로 일관하고 있다”며 “우리가 흘린 땀이 진짜 빛나도록 김재연 후보를 기필코 당선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농민 지지선언에 참가한 김재연 후보는 실패한 농정을 이제 완전히 뒤집어엎는 새로운 대전환의 시대를 열어 낼 것을 약속했습니다. 김 후보는 “모든 농민들에게 매월 150만원 농민수당을 드리겠다고 말씀드리면 환호하신다. 이것은 단순히 돈을 많이 드린다는 의미가 아니다”며 “그동안 정부가 방치해 왔던 우리 농업과 농촌, 농민을 살리기 위한 특단의 결단이 필요하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잘못된 농정에 대해 누구도 지적하지 않고, 현실 농정에 대한 분명한 지적과 여기에 대한 사과 한마디도 없는 것이 너무나 분노스럽다”며 “이재명 후보는 기본소득 지급 약속 전에 당장 정부의 쌀시장 경쟁, 최저가 입찰부터 바로잡으라고 얘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농부경연맹 조병옥 의장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진보당은 전농, 전여농과 함께 농민수당 도입과 국회 입법을 위해 함께 투쟁했으며, 경남 농민수당 주민조례를 성공시켰다”며 “농민기본법 제정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한 것은 타 정당에서 볼 수 없는 독보적인 공약”이라고 밝혔다. 이어 “보수양당이 망친 농업, 보수양당에게 농업 회생을 맡길 수 없다는 것이 역사적 교훈이라”며 “김재연 후보의 약진을 바라며 경남 농민들에게 추천한다”며 지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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