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ART 몬드리안展, 중견작가들이 전하는 ‘희망의 봄기운‘ 전시 진행
2022 ART 몬드리안展, 중견작가들이 전하는 ‘희망의 봄기운‘ 전시 진행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2.03.0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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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ART 몬드리안(대표 송윤선)은 평소 미술작품을 좋아하며 그림 작업으로 독특한 예술세계를 펼치는 작가들이 모여 전시를 통해 각자의 신작을 발표하고 향후 진행되는 창작활동에 관람객의 평을 반영해 완성도 높은 작품을 제작하는 계기로 삼고자 2021년 3월 2일(수) ~ 3월 8일(화)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라메르에서 전시를 진행 중에 있다. 작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신진작가와 중견작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개인 부스전 10명의 작가와 작품 200여점으로 전시를 진행하게 되었으며 서양화, 한국화, 구상, 비구상 등 다양한 현재의 한국미술 흐름을 짐작할 수 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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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진 작가는 가죽을 오브제로 창의적인 이미지로 "우리는 가능존재" 작품을 선 보였고, 원영수 작가의 Freedom은 끈과 연결된 물고기의 형상으로 제약받지 않는 삶을 꿈꾸었다. 남기희 작가의 "무하유지향" 작품은 장자가 추구한 무위자연의 이상향을 비구상으로 표현하여 생각하게 만들고, 김세환 작가의 "언덕위의 소나무"는 사실적으로 묘사한 소나무 풍경이 평온을 준다. 신수현 작가는 "오도도화" 작품으로 심신을 바르게 수양하고자 하는 표현을 사방으로 뻗어가는 오방색으로 만들었다.

빛바랜 사진을 보듯 도시 풍경을 만들어 새로운 시각으로 현재를 바라 보고자하는 임석옥 작가의 "도시의 일상", 굵고 풍성한 솔잎의 금강송으로 강열한 인상을 전달하는 이재순 작가의 "천년송", 화면 가득 따뜻한 봄기운이 뿜어지는 윤선희 작가의 "봄 찬양",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눈 속에서 꽃망울을 피운 노란색의 복수초로 희망을 품게 만드는 김미옥 작가 등 작품마다 느껴지는 고유의 성질과 힘이 다르다. ART 몬드리안은 작가의 철학을 기본으로 관람객과 공감할 수 있는 그림이 출품되어 거리감을 좁혀 일상에서 예술을 향유하는 보편적 삶이 펼쳐지는데 기여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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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몬드리안展을 기획 전시하는 송윤선 대표는 "전국에서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는 작가들을 발굴하고 우수한 그림을 세상에 펼쳐 예술의 힘이 대중들에게 연결되어 정신적 풍요로움을 주고 싶다. 작년 창립전에서 작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는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관람객들에게 미술품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여 즐겁게 전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ART 몬드리안 송윤선 대표는 서양화가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격자무늬의 비구상 작품 "상념"으로 작품을 출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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