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생산 농특산물 해외수출시장 개척
경북도, 생산 농특산물 해외수출시장 개척
  • 김인희 기자 inhee9105@dhns.com
  • 승인 2009.07.29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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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인희 기자]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도내 생산 농특산물의 해외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7월 30일부터 8월 9일까지 10일간 대만 제2의 도시인 高雄(까오슝)市에서 ‘경북 농특산품 특판전’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해외 특판행사는 대만 제2의 도시인 高雄(까오슝)市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며, 高雄市의 최대 쇼핑점인 大統백화점에서 개최된다.

이번 특판전에는 김치, 전통떡, 삼계탕 등 우리나라의 대표 식품은 물론 오징어, 간고등어, 인삼류 등 우리도의 특산품을 비롯하여 하회탈, 신라금관, 도자기 등 전통문화상품 등 25개업체 50여개 제품을 전시·판매하게 된다.

이번 특판행사는 그동안 농·특산물 판촉 위주의 행사에서 탈피하여 김치, 떡 등 전통음식 체험, 하회탈 깎기 시연, 도자기전시회 등 우리나라의 전통문화 홍보와 아울러 우리 농특산품을 소개하는 새로운 형태의 특판행사로 추진한다.

경북도가 이번에 문화행사를 겸한 새로운 형태의 특판전을 기획하게 된 배경은 지난해 11월말 김관용 도지사가 직접 참가한 “데일리사과 대만특판전”에서 지역 주민과의 유대강화를 위해 문화교류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한 것이 계기가 되어 처음으로 시도하게 되었다.

현재 대만시장에 대한 우리농수산물 수출은 사과, 배, 팽이버섯, 김치 등의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금년 6월말 현재 5,063천$을 수출하고 있다.

대만은 일본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주요 수출국으로 앞으로 계속 수출품목 및 물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만시장에서의 도 농특산물에 대한 인지도 확대와 이미지 관리를 위해 경북통상(주)를 통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해외시장 개척에 단장으로 참가한 공원식정무부지사는 “대만은 우리도 특산품인 사과를 가장 많이 수입하고 있는 중요한 시장으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시장공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대만 특판행사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는 단순한 농·특산품 판촉활동을 뛰어넘어, 우리 고유의 문화행사를 통해 상호교류의 폭을 넓히고 이를 우리의 전통음식 체험과 연계한 지역특산물 판촉으로 자연스럽게 이어나가도록 하는 새로운 차원의 해외마케팅 전략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석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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