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옥근 해군참모총장, 청해부대 순항훈련전단 현장지도
정옥근 해군참모총장, 청해부대 순항훈련전단 현장지도
해군참모총장, 7/29(수)~30일 이틀간 순항훈련전단 청해부대 방문
  • 대한뉴스
  • 승인 2009.07.3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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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님께서 보내주신 김치 잘 먹고 있습니다!" 청해부대 장병들은 이역만리에서 부대를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정옥근 해군참모총장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며 일제히 외쳤다.


소말리아 주변 국가에 대한 對해적작전 협조를 위해 바레인과 지부티를 순방 중인 정옥근 해군참모총장은 29(수)~30(목)일 순항훈련전단과 청해부대를 방문하였다. 해군참모총장이 해외에서 파병활동 중인 청해부대와 순항훈련전단에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병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정옥근 해군참모총장은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청해부대와 순항훈련전단을 둘러보며 수개월 동안 집과 가족들로 부터 떨어져 국익보호와 국위선양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의 검게 탄 얼굴을 보면서이다. 정총장은 청해부대를 격려하는 자리에서 "저는 여러분 하나 하나가 곧 대한민국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국과 국민들은 여러분들을 믿고 해외에서 경제 활동에 전념할 수 있으며 어렵고 힘들더라도 국익보호와 국위선양의 최전선에 있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 고 당부했다.


특히 정총장은 오래 함상생활로 인한 장병들의 건강을 고려하여 현지에서 구매한 과일을 순항훈련전단과 청해부대에 격려품으로 전달하였다. 또한 장병들 모두에게는 총장을 비롯한 해군 전 장병들의 사랑과 성공적 임무완수를 기원하는 뜻을 담은 초콜릿도 함께 선물하였다.


초콜릿을 받은 청해부대 이시형 일병은 "해군에 복무하면서 뵙기 힘든 총장님께서 이렇게 직접 찾아주시니 고향에서 부모님이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면서 "지난번 총장님께서 보내주신 김치를 모든 장병들이 잘 먹고 있으며 덕분에 힘이 나서 임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는 인사를 꼭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정옥근 해군참모총장은 청해부대 장병들과 사병식당에서 조찬을 함께하며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었으며 간담회 자리도 마련하였다. 정 총장은 간담회를 통해 전달받은 장병들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은 관련 부서에 지시하여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박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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