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스탁 상장작가 展
아트스탁 상장작가 展
미술품을 주식으로 거래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2.03.23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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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그 첫삽으로 미술품거래소에 상장된 백명의 작가중 장은선갤러리 추천작가 전시를 한다<아트스탁 선정작가展(회화전)>전시를 통해 미술 현장에서 활약하며 의미있는 작업을 이어온 송인, 임근우, 이근화, 임영조, 정영모, 조현애 6인의 작품을 소개한다.

A-Story-of-Home-Town-90ⓒ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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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 작가는 수정테잎으로 인물(人物)을 그린다. 그의 초점은 늘 인물이었으며, 이는 주변과 일상에 대한 그의 남다른 예민한 관찰과 애정에 따른 것이다. 현실을 직시하고 관심을 가짐으로써 그래도 조금 더 괜찮은 세상으로 가는 징검다리를 놓는 것. 이번에는 새,물고기,사과등 정물을 흑백의 명암으로 표현하고 있다

임근우 작가는 유엔본부에 설치된 작품으로 유명하다. 그림에 등장하는 말+젖소+기린의 유토피아 캐릭터는 현대인이 꿈꾸는 이상형의 동물이다. 이 시대의 무릉도원이자 현대판 행복십장생도에는 이상형동물 외에도 다양한 이미지들이 구름 기상도처럼 둥실둥실 떠다니며 자유로운 고고학적 시간여행을 즐기고 있다. 모두와 함께 자유여행을 하고 싶은 작가의 마음이 담겨있다.

이근화 작가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더 주목하는 작가이다. 작가는 푸르른 수면 아래를 유영하는 물고기 떼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물고기무리의 움직임은 싱싱한 생의 리듬, 활력적인 율동, 무서운 생명력, 본능적인 생존의 지도를 흥미롭게 관찰하고 이를 조형적으로 형상화했다.

임영조 작가는 순금으로 금괴를 만들고 평면화시키는 작업을 한다. 생을 ‘숭고한 여정’으로 규명하고 ,감사의 삶을 체득하고 그 깨달음을 작품 제작의 관건으로 삼는다. 순금을 재료로 선택한것응 빛의 고결함과 삶의 감사, 영원성을 표현하는데 무엇보다 적합해서다. 출렁이던 현실위에 금 빛 이상과 꿈을 간직하고 높게 떠 있는 희망 이며, 숭고한 여정을 향하는 이들에게는 찬란한 희망의 빛이기도 하다.

정영모 작가의 최근 작업은 자신의 고향얘기로 꾸며진다. 푸른산 과 겹겹이 이어진 산능성이는 푸른색의 글라데이션으로 절제된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서정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는 그의 고향얘기는 누구에게나 아련한 추억과 관련한 설화를 만들어줘서. 그림과 마주하고 있는 순간 까마득히 잊고 있던 고향의 정서, 그 순수한 시간 속으로 꿈의 여행을 하게 된다.

조현애 작가의 작품특징은 시공간을 넘나드는 화면에 이미지를 설정할 빈 공간을 우선 설정한다. 그 다음 마그리트처럼 이미지와 물과 언어를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를 생각한다. 이차원 평면 위에 시각적 은유를 만들어내며 은유 속에 담긴 연상을 만들어 내는데 그치지 않고 오브제를 병합 시킴으로 화면 공간 속에서 시간을 뛰어넘는 동시에 과거,현재,미래가 재현되고 있다. 새로운 공간과 시간의 구성이라는 특징으로 설명되는 작품은 무한한 상상의 여지를 담고있다.

송인, 임근우, 이근화, 임영조 정영모 조현애 6명의 아트스탁 선정작가들의 멋진 작품은 미술품 투자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실물을 볼 수 있는 반가운 전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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