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형오 박사, 고양시장 출마선언...“신청사 부지 철회”
국민의힘 김형오 박사, 고양시장 출마선언...“신청사 부지 철회”
문화예술·관광·전시·디지털‧스포츠의 5대 테마도시 육성
  • 임병동 기자 worldcom09@daum.net
  • 승인 2022.03.27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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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임병동 기자] 대한민국옴부즈맨총연맹 상임대표 김형오 박사가 고양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25일 김형오 행정학 박사는 이날 오전 국민의힘 고양시장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오후 2시 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적폐시정을 청산하고, “분당을 뛰어넘을 준비된 시장”을 천명하며 출마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대한뉴스
국민의힘 김형오 박사ⓒ대한뉴스

 

김형오 박사는 정상(正常)과 정상(頂上)의 2트랩 철학으로, 문화예술·관광·전시·디지털‧스포츠의 5대 테마도시로 육성하겠다는 포구를 밝혔다.

김 박사는 20여년간의 서울시 공무원으로서의 행정경험과 15여년간의 대학강단에서 축적한 지방자치에 대한 지식과 이론, 22년을 옴부즈맨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서민들의 애환을 함께 해오며 몸에 젖은 위민정신, 23년간 고양시에 살아오면서 시민이 무엇을 바라고, 어디를 발전시켜야 하는지를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어 남다른 발전동력을 가지고 있다며 본인이 “준비된 시장”이라고 역설했다.

김 박사는 “고양시장은 지방자치단체장을 직선으로 뽑은 1995년부터 지금까지 27년간 행정경험이 전무한 정치인 시장에 탄생되어 시정는 외면한 채 ‘잿밥’에 눈이 어두워 고양시를 특혜비리의 온상으로 만들었다며 이를 바로 잡을 사람은 강직하기로 소문난 옴부즈맨인 본인이 최적임자”라며 목청을 돋구었다.

▲ 적폐시정을 청산

‘정상(正常)’의 도시를 위해 적폐시정을 청산하겠다며, 첫째, 현 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신청사 부지 철회”를 꼽았다. 비공식적인 자료에 따르면, 고양시민 85%가 현 부지를 반대하며 “대곡역세권 일원”을 찬성하고 있다며 신청사 재추진 의사를 밝혔다.

둘째, 킨텍시 저가 매도차액 1000억원에 대하여 시장을 포함하여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구상권”을 발동하여 잃어버린 시민의 재산을 되찾겠다고 약속했다.

셋째, 백석동 요진와이시티 특혜비리에 대하여 ‘재감사’를 실시하고, 감사결과 민·형사상 책임이 있는 공무원 전원을 징계 하고, 시에서 직접 고소·고발하겠으며, 처음부터 현재까지 특혜비리에 대한 백태를 “백서”로 발행하여 전 시민에게 보고드리겠다고 천명했다.

▲ 분당을 뛰어넘을 준비된 시장

이어서 김 박사는 고양시민들이 비교하고 있는 도시가 성남 분당이라고 전제하며 “분당을 뛰어넘을 차별화된 공약”을 발표했다. 이 공약의 키 워드로 디지털도시, 교육혁신, 교통해소를 착점했다.

첫째,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스마트도시 육성을 위해 기존의 테크노벨리(25만평)와 연계하여 100만평의 밸리를 개발하고, IT, AI, 빅데이터, 영상, 드론 분야를 집중 육성하는 4차 산업융합단지 30만평을 추가로 개발하며, 메타버스, 트윈 등을 디지털 스마트 도시 구축을 내놓았다.

둘째, EBS와 함께 ‘명품 교육혁신 도시’ 완성을 내 걸며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영어 플랫폼 시스템 구축, 최고품격의 ‘고양인강’ 출시, EBS 콘텐츠와 스마트코칭을 결합한 맞춤형 특화 교육,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로 세상과의 연결로 어린이의 문해력,사고력,판단력 제고, 고령층 디지털 격차 해소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하여 교육혁신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셋째, 고양시의 교통해소를 위해 자유로(이산포 IC)–성산대교 간 4차선 고가도로 신설(출퇴근 가변 차선제 운영), 행주포구–반포 선착장 간 출퇴근용 쾌속정 운행 추진,

국토부 정책과 연계하여 고양-서울간 자유로 지하도로 적극 추진, GTX-F노선 적극 추진, 경의중앙선 향동역 조기 완성, 3호선 가좌역 조기 연장, 고양선 행신중앙역 신설, 대장-홍대선 덕은역 조기 추진, 대곡-소사선 탄현역 연장추진, 신분당선 삼송-식사-킨텍스 연장, 인천2호선 일산 연장, 교외선 관산동·고양동 경유, 고양-관산-신원-삼송역 간 트램 설치, 경기도 공공버스제 편입, 자유로 BRT 조기 도입 등 획기적인 교통해소 대안을 내놓았다.

▲ 문화예술, 관광, 전시, 디지털, 스포츠 5대 테마 도시

김 박사는 탁월한 공약으로 세계 최정상(頂上)의 도시를 만들겠다며 문화예술, 관광, 전시, 디지털, 스포츠 5대 테마 도시 공약을 발표했다.

[문화예술]

문화예술 공약으로는 호수공원내 오페라하우스 건립, 고양관아 복원, 벽제관 복원, 원흥동 청자도요지 복원, 송강문학공원 조성, 문봉서원 복원, 고양의 소리문학관 건립, 정트리오(정명훈.정명화.정경화) 생가 복원, 야외 가족공연장 100곳 설치 등을 제시했다.

[관광]

고양관광의 새지평을 열기 위해서는 행주산성 일대 ‘관광특구화’ 지정하여 민속촌·인사동거리‧뉴욕소호거리·한국의 몽마르트언덕·구 행주대교 명품 부릿지갤러리·행주포구 및 선착장 복원·관광호텔 건립·역사·군사공원 및 기념관·낙조전망대 건립 등을 내놓았고, 대화동 로데오거리에서 킨텍스·행주특구·창릉신도시·삼송·북한산 입구까지 관광트램 설치도 공약했다.

이 외에도 원당역 동향 대한민국 막걸리촌 조성, 곡릉천 변 시립동물원·키즈월드랜드·시립수목원 조성 등 굵직 굵직한 공약을 발표했다. 또 중국.일본 유커를 겨냥한 벽제관전투 전적비 건립 등을 추가하기도 했다.

[전시]

글로벌 전시의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서는, 제3전시관 조기 추진, 국내전시에서 세계전시로의 전환 시스템 구축, BTS·아이돌 등 세계적인 문화예술 공연 지속유치, 세계e스포츠·UFC·세계 어린이‧성인 바둑대회 등 국제대회 지속 유치, 세계 유명한 자동차, 보석 등 명품 전시‧판매 상설관 유치 등을 내세웠다.

[디지털]

디지털스마트 도시 완성을 위해서는, 에코스마트 시청을 건립하고, 강매동 구 자동차클러치부지에 외국인 전용 국제메디칼센터 건립, 영상단지를 글로벌화하며, 대화동 농협하나로마트→농수산물도매센터·덕이동 로데오거리 → 고양의 동대문·남대문 시장으로 전환, ‘화훼도매유통시장’·청년‧신혼 임대주택 5만호 건립, 서울시 소유 혐오시설 일체 반환 및 퇴출, 소상공인보호를 위한 대형마트 입점 금지 공약을 발표했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는 24시간 자살방지센터 확충 운영, 블랙홀과 땜방없는 100% 안전도로 구축, 도로표시 및 이정표 등 야간 야광시설로 전면교체, 공공게시대 대폭확충하여 불법 정치현수막 근절 등을 제시했다.

시대복지 정신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제한적·보편적·생산적복지를 포함한 맞춤융합복지 모델을 제시하면서 고양복지재단설립, 장애인 그룹홈 및 일터 확충,

장애인 의무고용율 정착, 시립복지시설 대폭 확충, 어린이집·유치원·요양원 종사자 격려수당 지원 등을 약속했다.

일자리 정책으로는 임기 중 20만개 일자리 확보, “공공수요공급인력센터 운영”, 고양시 인력 수요·공급처 네트워크 플랫폼 구축, 대형업체 신축·입주 시 70% 고양시민 고용의무제 정착. “고양시 일자리 만들기 조례” 제·개정 등을 내 놓았다.

소송없고, 불화없는 화목한 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으로는 아파트 모든 공사 ·공모 등 입찰에 따른 “공영낙찰시스템” 구축·운영, 층간소음 해결을 위한 “조정·중재 위원회” 확대 운영 등 공동주택 내 주민화합에 앞장서겠다는 포구를 내비쳤다.

행복한 반려동물가족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모든 공원에 ‘반려동물 운동장과 운동시설’ 설치, 임기 내 주민반대를 최소화할 수 곳에 ‘장례문화원(화장장)’ 건립 등을 약속했다.

[스포츠]

스포츠로 행복해지는 고양시를 위해서는 110만 시민의 체력을 위한 “스포츠관리단” 신설하고, 고양시를 세계 중심의 e스포츠 메카 육성하기 위해 킨텍스 연계 세계대회 상시 개최, e스포츠 센터 건립, e스포츠 프로팀 창단 등을 약속하며, 시민중심의 바르셀로나식 프로축구팀, 테니스팀, 기존 농구팀, 행주치마 마라톤 대회 등 각종 프로팀 창단과 대회를 개최하여 시민과 함꼐하는 스포츠의 강시(强市)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박사는 이어 고양시체육회 전 가맹단체가 연중 내내 “시장배 리그전”을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게이트볼장 등 노인 체육시설을 대폭 확충하며, ‘자전거 하이킹 도시’ 추진을 위해 기존의 피프틴 사업 전면 폐지·개편,

전 시민이 1인 1대 자전거 갖기 운동 전개, 무료 자전거 운전교습소 대폭 확대하여 ‘전시민의 자전거운전 면허 취득’ 도시를 만드겠다고 포구를 밝혔다.

끝으로 김 박사는 “세계에서 가장 잘 사는 도시, 가장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정상(正常)과 정상(頂上)의 두 수레바퀴를 중단없이 가동시키며 여러분에게 행복한 돗자리를 깔아 드리겠습니다.”라고 목청을 돋구고, “문화예술·관광·전시·디지털‧스포츠의 5대 테마도시로 육성시켜 세계인이 찾아오는, 세계인이 부러워하는 고양시를 만들겠다”며 긴 출마의 변을 마무리했다.

김형오 박사는 2014년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선전하였고, 8년만에 두 번째 고양시장에 도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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