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용춘 기자] 남양주북부경찰서(서장 유재용)는 경복대와 警-學 협력, 대학생 맞춤형 치안 서비스인 찾아가는 고민상담소『쓰담보담』을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고민상담소『쓰담보담』은, 최근 성폭력·데이트폭력·스토킹 등의 이슈화로 대학생 대상 치안 정보전달 등 선제적 예방 활동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찾아가는 상담소 운영을 통한 범죄예방 활동 및 민원상담 등 유익한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속 수사·피해자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남양주북부경찰서 학대예방경찰관(APO) 등 4명, 경복대 학생 상담센터장·상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생 대상 ▵성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 ▵가정폭력 등 각종 범죄 관련 상담 및 기타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내 화장실 불법촬영 합동점검을 시행하는 등 가시적인 성범죄 예방활동도 실시했다.
유재용 경찰서장은“지속적인 警-學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대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치안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시기적절한 상담소 운영 및 캠페인을 지속 시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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