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한국인 서울시 인턴직 근무
재외한국인 서울시 인턴직 근무
미국 대학 재학생 5명, 8월 서울시에서 인턴직 근무
  • 대한뉴스
  • 승인 2009.08.0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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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보스턴·뉴욕대 등 미국 대학 재학생 5명이 8월 한 달간 서울시에서 인턴으로 근무한다.

서울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학생들은 뉴욕에 거주하는 한인2세들로 부모님의 나라에서 인턴생활을 하며 한국과 그 문화를 체험하며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했다.


8월 3일부터 28일까지 방학기간을 이용해 정부기관 최초로 진행되는 ‘한인2세 시정 인턴십 프로그램’은 서울시정 체험을 통해 서울을 이해함과 동시에 참가 학생들은 자신의 경력을 개발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했다.


서울시는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시정 참여는 물론 외국에서 나고 자란 한인2세들이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도록 해, 한민족으로서의 뿌리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서울시는 인턴 선발을 위해, 먼저 뉴욕한인회로부터 한인2세 지원자 60여명(학부생)을 추천받았으며,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국어와 영어 구사능력, 봉사정신과 도전정신 등 엄격한 선발심사를 거친 후 5명을 최종 선발했다.


인턴십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하버드대, 보스턴대, 뉴욕대 등 이른바 미국 명문 대학에 재학 중인 우수 학생으로서 인턴기간 동안 주 5일, 일 6시간 동안(09:00~15:00) 근무하게 된다. 인턴들은 전공과 관심분야에 따라 해외 도시와의 교류업무가 많은 글로벌 사업부서, 5곳에 배치되어 해외사례 분석, 외국인 불편해소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고 했다.


서울시는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 상암 DMC 등 민선4기 주요 정책 현장 방문 프로그램을 통해 한인 2세들이 서울에 대한 자부심을 갖도록 하며,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배우고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역사·문화 투어 프로그램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한인2세 학생들이 서울시의 인턴 프로그램을 이수할 경우 대학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소속 대학 및 뉴욕 한인회 측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이용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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