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코로나19 재택치료’관련 민원 급증... 4월 민원예보 발령
국민권익위, ‘코로나19 재택치료’관련 민원 급증... 4월 민원예보 발령
코로나19 유행 감소세에도 관련 민원 다수 발생 예상, 관계기관 적극 대응 당부
  • 정미숙 기자 dkorea333@hanmail.net
  • 승인 2022.04.08 16: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정미숙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8일 코로나19 대규모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3월에 이어 4월에도 ‘코로나19 재택치료’ 관련 민원이 다수 발생할 것으로 예상해 관계기관에 민원 예보를 발령했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최근 3개월간(’22.1월~3월) 수집된 ‘코로나19 재택치료’ 관련 민원은 총 2만 2,275건으로, 2월부터 코로나19 확진자수와 함께 급증했다.

국민권익위는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에 있지만 여전히 많은 국민들이 재택치료 중에 있는 만큼 국민 불편사항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의 적극 대응을 당부했다.

 ‘코로나19 재택치료’ 관련 민원의 주요 내용은 ▴재택치료자 격리 통지서‧해제 확인서 발급 요청 ▴코로나19 생활지원금 신청 문의 ▴비대면 진료 불편사항 개선 요청 ▴방역수칙 위반 사례 제보 등이다.

한편, 국민권익위는 지난 한 달 동안 민원분석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2022년 3월 민원 빅데이터 동향도 발표했다.

올해 3월 민원 발생량은 총 89만 4,755건으로, 전월(865,798건) 대비 3.3% 증가, 전년 동월(138만 8,813건) 대비 35.6% 감소했다.

전월 대비 민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세종으로, “불법 주정차 및 시설물 파손 신고” 등으로 인해 전월 대비 24.8% 증가했으며, 다음으로 충남에서 발생한 민원이 전월 대비 21.9% 증가했다.

기관 유형별로는 전월과 비교해 지방자치단체(17.7%), 공공기관 등(2.1%)이 증가했고 중앙행정기관(20.8%), 교육청(18.1%)은 감소했다.

중앙행정기관 중에서는 해양경찰청에 “해양경찰특공대에 대한 방탄헬멧 지급 등 운영 건의(106건)”가 접수돼 전월 대비 107.1% 증가했다.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시설물 파손 신고 등 생활불편 신고(2,773건)” 등 총 4,175건이 발생한 대전광역시가 전월 대비 가장 많이 증가(57.4%)했으며, 교육청 중에서는 “천안시 신두정지구 내 초등학교 신설 요청(202건)” 등 총 611건이 발생한 충남교육청이 가장 많이(123.0%) 증가했다.

공공기관 중에서는 “국가기술자격시험의 실기시험 일정 및 성적 문의(217건)”가 다수 접수된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철도공단 등이 많이 증가했다.

한편, 국민권익위는 민원 빅데이터 동향「국민의 소리」를 비롯한 각종 민원분석자료를 “한눈에 보는 민원 빅데이터(bigdata.epeople.go.kr)” 누리집에 공개하고 있어 국민 누구나 언제든지 찾아볼 수 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