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가평군수 예비후보, 실질적 농민 위한 공약 발표
김경호 가평군수 예비후보, 실질적 농민 위한 공약 발표
경영안정을 위한 생산비 최저가 보장제 시행
  • 김양훈 기자 dpffhgla111@hanmail.net
  • 승인 2022.04.15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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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양훈 기자] 김경호 가평군수 예비후보는 15일 ‘생산은 농민, 판매는 가평군’ 실현을 위한 농업정책을 발표했다. 

김경호 가평군수 예비후보ⓒ대한뉴스
김경호 가평군수 예비후보ⓒ대한뉴스

 

군에 따르면 가평군의 농업 총 생산액은 지난 2010년 570억 원에서 2019년 490억 원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농업인의 고령화, 농가수 축소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김 예비후보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농산물 가격하락에 대비해 농업인들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농산물 생산비 최저가 보장제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먼저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매년 20억원씩 5년간 1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가격 변동폭이 큰 농산물로 시행하면서 점차 품목을 늘려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농촌의 고령화와 IT 시대로 진입하는 현실을 감안해 농민은 농산물을 생산하고, ‘가평농수산유통센터(가칭)’를 설립해 판매를 전담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농업의 지속성을 담보하기 위해 농민기본소득을 일정부분 증액하고, 농산물 6차 가공산업을 육성키로 했다. 

부족한 농촌 노동력에 대해서는 해외지자체와 협약을 맺어 외국인 농업 노동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한편 고령농, 여성농업인을 위한 영농대행단을 운영해 취약 농업계층을 지원한다. 

여기에 지역내 공공 소비처인 학교, 군부대, 공공기관, 사회복지기관 등 소비처를 확보해 생산체계를 구축하는 푸드플랜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농업인들의 새로운 소득 향상을 위해 아쿠아 포닉스나 망고 딸기와 같은 신규 소득작물을 발굴해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친환경농가 지원 확대 등 농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이고도 실천적인 사업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경호 예비후보는 “농업은 FTA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농가의 고령화, 노동력 확보의 어려움, 판로개척 등이 심각한 현실적 문제”라며 “농업 공약은 이러한 현실적 문제를 체계적으로 접근해 풀어나갈 수 있도록 준비됐으며 이의 실현을 통해 안정적 농가 소득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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