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문화상 시상은 인문과학, 자연과학, 문학, 공연예술, 전시예술, 체육, 지역사회개발, 언론 · 출판 등 총 8개 부문으로 에 대하여 오늘(8.3)부터 9월 1일(화)까지 우편과 방문을 통해 관련 기관 · 단체로부터 추천서를 접수받아 9월중 심사를 거쳐 10월에 시상식을 갖는다.
시상인원은 부문별 1명씩 총 8명이며 추천대상은 ’09. 9. 1 기준으로 10년 이상 부산에 거주한 시민으로서 해당분야에서 창의성을 발휘하여 향토문화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부산시는 이번 문화상 수상자 선발을 통해 문화예술진흥에 앞장서서 실천하고 시정 발전과 부산의 명예를 드높인 숨은 일꾼을 찾아 400만 시민의 귀감으로 삼을 예정이다.
한편 부산광역시 문화상은 1956년에 제정되어 이듬해인 1957년부터 매년 우리 부산의 문화예술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시민에게 시상해 오고 있으며 1957년 첫 해 우장춘 박사와 이주홍 선생을 필두로 하여 요산 김정한 선생, 고태국 선생 등 문화도시 부산의 토대를 구축한 분들을 찾아 지금까지 총 51회에 걸쳐 303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다.
부산시는 특히 내년부터는 조례개정을 통해 문화예술 부문에 대한 시상을 확대하여 시상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현재 구체적인 방안을 만들기 위한 여론을 수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23일(금) 새 단장을 마친 부산문화회관 중 극장에서 축하공연과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부산.경남 취재본부 김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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