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프로그램 성공적 정착
TaLK 프로그램 성공적 정착
TaLK 영어봉사 장학생 확대(380명→546명) 및 사전연수 시작
  • 대한뉴스
  • 승인 2009.08.0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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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는 농산어촌 등의 영어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TaLK(Teach and Learn in Korea) 영어봉사 장학생을 546명으로 확대하고 4일(화)부터 사전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TaLK 사업은 영어봉사 장학생(재외동포 대학생 또는 원어민 대학생 등)을 초청하여 농산어촌 방과 후 영어강사로 활용하는 사업으로 현재 380여개의 학교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오는 9월부터 546명으로 확대된다.


확대 배치되는 546명의 영어봉사 장학생 중 102명은 1, 2기 장학생 중에서 계속 활동하는 장학생들이며, 444명은 금년 826명 지원자 중에서 신규로 선발한 인원이다.


이번에 신규로 선발된 제3기 원어민 장학생 444명 중 283명(64%)은 재외동포 1.5세나 2세이며, 161명(36%)은 원어민들이다.


장학생의 국적은 미국이 296명(67%)으로 가장 많고, 캐나다 70명(16%), 뉴질랜드, 호주, 아일랜드, 남아프리카 공화국이다.


또한, 이들 중 284명이 대학 재학생이고, 6개월 활동 지원자가 294명, 1년 활동 지원자가 150명에 이른다.


신규로 선발된 장학생들은 8월 4일부터 경기도 용인에 소재한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3주간의 연수를 받게 되며, 시도 교육청 주관 연수는 1주간 별도로 실시한다.


사전연수 교육과정은 영어교수법, 학생지도법 등 초등학교 방과 후 학교에서 영어수업을 하는데 필요한 실제적인 교육과 함께 이들이 한국에 조기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의 문화, 역사 및 생활방식 등 한국생활 전반에 대한 교육 및 TaLK 장학생으로서의 역할과 자세를 다지는 과정으로 내실 있게 운영된다.


4일 오후 실시된 사전연수 개회식 행사에서는 난파소년소녀합창단, 이스트기네스의 Bboy Dancing과 현대가야금 연주단인 The Bloom 공연 등 환영행사가 펼쳐졌다. 이어 TaLK 장학생 대표의 인사말을 통해 소감과 앞으로의 각오를 듣는 시간도 진행됐다.


TaLK 사전연수를 마친 장학생들은 오는 9월부터 국내 대학생들과 팀을 이루어 농산어촌 지역의 초등학교 방과 후 학교에서 영어 강사로 활동함으로써 초등학생들의 영어능력 향상과 함께 국제이해교육 및 영어교육 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할 것이라고 교과부 관계자는 전했다.


김유진 기자 dhns@d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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