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육아휴직자 줄었다.
2021년 육아휴직자 줄었다.
용혜인 “육아휴직에 대한 해고 등 불이익 없어야..... 근로시간단축 관련 제도적 보완 필요”
  • 오영학 기자 ohyh1952@naver.com
  • 승인 2022.04.25 17: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오영학 기자] 용혜인 기본소득당 국회의원은 고용노동부로부터 2016~2021년까지 육아휴직과 육아기 근로시간단축 사용현황에 대한 자료를 제출 받았다.

용혜인 의원 ⓒ대한뉴스
용혜인 의원 ⓒ대한뉴스

2021년 육아휴직자는 11만555명으로 전년대비 1.3% 감소했다. 지금까지 육아휴직자는 10.1%, 6.0%, 6.5% 매년 증가해왔는데, 그 증가세가 멈춘 것이다. 육아휴직자 중 남성비율은 26.3%로 전년대비 1.8%증가했다. 여성은 대부분의 연령에서 육아휴직 사용자가 줄었고, 남성은 대부분의 연령에서 육아휴직 사용자가 늘었고, 40대의 경우 여성 8133명, 남성 9119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용혜인 의원은 “남성의 육아휴직 비율이 늘어난 것은 바람직 하지만 그 수치가 선진국에 한 참 못 미치고 있으며, 여성의 육아휴직자수 감소에 대해서는 육아휴직에 대한 해고, 기업내 눈총 등 불이익이 여전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1년 육아기 근로시간단축의 경우 1만6689명으로 전년대비 13.6% 증가했고, 남성비율은 9.8%로 1.4% 감소했다. 육아기 근로시간단축은 35.4%, 48.1%, 159.7% 등 폭발적으로 증가하다가 증가폭이 줄어든 상황이다. 남성비율은 14.4%, 13.1%, 11.2%, 9.8%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용혜인 의원은 “코로나19로 육아기근로시간 단축제도가 대폭 늘었지만 연차휴가사용에서 불이익을 받는 등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 며 2021년 발의한 <육아엄빠연차보장법>의 환노위 논의와 본회의 통과가 절실하다고 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