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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프는 6일부터 8일까지 순천대에서 총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양국 언어를 비롯한 비보이 댄스, 택견, 쿵푸 배우기, 양국 복식 및 전통 공예 체험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캠프에 참가한 중국 청소년 100명은 북경 및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모집된 초·중·고교생들로 캠프 종료 후에도 1박2일을 더 체류하면서 완도 신지해변과 보성 다원, 순천 낙안읍성 등지를 관광할 예정이다.
이번 ‘한중 청소년 캠프’ 사업은 중국 청소년 수학여행단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상품으로 지난해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의 해외 관광마케팅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소요경비 전액을 지원받고 있다.
고성혁 전남도 관광정책과장은 “중국의 수학여행은 주로 방학기간을 이용한 교류활동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청소년 상품을 개발해 교류를 확대하는 등 중국 수학여행 시장을 공략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한중 청소년 캠프에 대한 참가자들의 호평과 중국 CCTV의 도 대표 관광지 연계 홍보가 중국 현지 참가자 모집에 매우 긍정적인 작용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한중청소년캠프에 앞서 지난달 31일에는 중국 사천성 청소년 30여명이 전남을 방문해 지역 청소년들과 교류활동을 추진하고 무안 홀통해변, 목포 자연사박물관 등을 관광해 전남이 중국 관광시장에서 새로운 수학여행 목적지로 부상하고 있다.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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