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정미숙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의료인 등 전문가를 대상으로 ‘주사제 유리 앰플’을 개봉·절단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리 파편이 약물에 혼입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사용 방법을 안내했다.
잘못된 방법으로 ‘주사제 유리 앰플’을 개봉·절단하는 경우 유리 파편이 많이 발생해 약물에 혼입되거나 사용자가 다칠 우려도 있어, 정확한 사용 방법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사제의 용기의 형태는 ‘앰플’, ‘바이알’, ‘프리필드시린지’ 등이 있으며, ‘주사제 유리 앰플’은 정해진 용량의 액체 상태 약물의 성상·품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유리 용기에 충전 후 완전히 용봉한 것.
‘주사제 유리 앰플’의 사용 순서는 ①사용 전 준비 → ②유리 앰플 절단 → ③약물의 채취 순서로 이루어진다.
유리 앰플의 개봉·절단이 쉽게 되지 않거나 개봉·절단 후 유리 앰플의 절단면이 깨끗하지 않다면 유리 파편이 많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크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유리 앰플의 개봉·절단 후 유리 파편이 발생하였는지 반드시 확인해 육안으로 확인되는 유리 파편이 있다면 사용하지 않는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확한 의약품의 사용 방법 등 유용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어서 "유리 앰플 주사제의 안전사용정보는 의약품안전나라 누리집(nedrug.mfds.go.kr) > 민원인안내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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