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돌' OK배정장학재단, 누적 기부 220억원…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장학재단으로 우뚝
'20돌' OK배정장학재단, 누적 기부 220억원…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장학재단으로 우뚝
올해 창립 20주년…최윤 회장 “글로벌 인재들의 희망과 열정 응원하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 할 것”
  • 이윤성 기자 dhns9114@naver.com
  • 승인 2022.05.04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이윤성 기자]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 OK금융그룹(회장 최윤) 계열사들이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이 다양한 분야의 꿈나무를 대상으로 실용적인 장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장학재단으로 자리잡았다. 지난 2002년 첫 출범 이후 7000명에 달하는 국내외 꿈나무들에게 220억원이 넘는 금액을 지원하며 나눔의 가치 실현과 글로벌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대한뉴스
ⓒOK배정장학재단

 

◆ OK배정장학재단, 지난 20년간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년 7000명에게 220억원 지원

OK금융그룹은 4일 OK배정장학재단 창립 20주년을 맞아 재단이 운영 중인 주요 장학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개했다.

OK배정장학재단의 2021년 기준 누적 장학생은 7000명으로 지원금액은 220억원에 달한다. 이는 장학사업 및 학술진흥사업에 사용된 규모다.

OK배정장학재단은 높은 사업수행비용비율도 자랑한다. 사업수행비용비율은 비영리기관의 출연금이 본연의 목적에 맞게 쓰이고 있는지 알아보는 비율로, 미국 공익지수 평가기관인 채리티내비게이터(Charity Navigator)는 66.7%를 보통으로 평가하고 있다. OK배정장학재단의 경우 이를 훨씬 상회하는 96.58%(지난 2020년 기준)의 사업수행비용비율을 기록 중이다.

OK배정장학재단은 ▲OK생활장학금(대학ㆍ대학원생) ▲OK희망장학금 ▲OK글로벌장학금 ▲OK스포츠장학금 ▲OK배정리더십코스 ▲OK행복나눔장학금 등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초ㆍ중ㆍ고등학생은 물론 대학ㆍ대학원생까지 지원 대상을 넓혀 맞춤형 장학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OK생활장학금은 성실하고 재능이 우수하며 등록금은 해결했지만, 생활비 마련을 고민하고 있는 대학생, 대학원생(석ㆍ박사)에게 매월 최대 20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생활비 장학프로그램이다. 이 제도는 자신의 꿈을 향해 부단히 정진하는 우수 인재들이 생활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하길 바라는 최윤 회장의 바람에서 비롯됐다. OK생활장학생으로 선정될 경우 매월 최대 200만원의 장학금을 졸업 시까지 지원받으며 국내외 연수와 장학생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지난 2018년 1기 장학생 모집 이후 지금까지 약 300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됐으며, 역대 OK생활장학생들은 졸업 후 ▲MIT(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연구원 ▲한국은행 연구원 ▲검사 ▲대형로펌 변호사 등 사회에 기여하는 전문 인재로 활약하고 있다.

OK희망장학금은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학업에 대한 의지가 강하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운 중ㆍ고등학생이 대상으로 부모, 보호자, 선생님 등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다. 꿈나무들이 현실의 벽에서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로 매월 20만원~25만원의 생활비 장학금이 졸업 시까지 지원된다. OK배정장학재단은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75명의 OK희망장학생을 선발한 바 있다.

OK글로벌장학금의 경우 전세계 720만 해외동포들의 차세대 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해외동포 대학생에게 지급된다. 일본은 물론 △인도네시아(인도네시아국립대학교) △미국(미국하와이대학교) △몽골대학교(몽골국립대학교) △영 비즈니스 리더스 네트워크(YBLN) 추천 글로벌 재외동포 학생 등이 대상이다. OK글로벌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은 지난해 말 기준 총 1200명으로, 지급된 장학금은 32억원에 달한다.

재단은 골프, 럭비, 배구, 하키 종목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도 열심히 운동하는 중ㆍ고ㆍ대학생을 대상으로 OK스포츠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골프 분야에서는 ‘세리키즈 골프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 중에 있는데, 해당 장학생은 국내 골프 연맹에 등록된 중ㆍ고등학생 선수 중 프로 진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유망주로 구성됐다. 이들은 최대 2000만원의 장학금 및 훈련비를 지원받으며 KLPGA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출전권도 주어진다. 지난해 말 기준 OK스포츠장학생은 총 227명으로, 이들에게 돌아간 장학금은 10억원 가량이다.

◆ ‘사람’과 ‘배움’을 핵심 가치로 삼고 국내외 학생들의 든든한 후원자로

지난 2002년 출범한 OK배정장학재단은 ‘배움을 게을리하지 말고, 성공한다면 사람과 배움의 가치를 소중히 하며, 어려운 사람을 위해 힘써라’라고 강조한 최윤 회장 부모님의 가르침에서 시작됐다. 재단명의 ‘배’와 ‘정’은 최윤 회장의 아버지와 어머니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따왔으며 바른 인성, 창의성, 도전정신을 갖춘 미래 인재를 발굴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지도자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OK배정장학재단은 외형성장보다는 ‘사람’과 ‘배움’을 핵심가치로 여기고 더 많은 장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장학금을 지급하는 데 힘쓰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공익법인 공시 및 평가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가 선정한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학술장학분야 공익법인 중 개인ㆍ기업 출연 공익법인(학교 법인 제외)’에서 OK배정장학재단은 15위를 기록했다.

1기, 5기 OK생활장학생으로 선정된 한 대학원생은 “OK배정장학재단은 제 꿈을 키워준 존재”라며 “OK생활장학금을 받은 후 생활도 마음도 여유로워졌다. 학업에 집중할 수 있었고 법조인이라는 꿈을 잃지 않고 심기일전해 노력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2기 세리키즈 골프 장학생으로 선정된 골퍼 역시 “세리키즈 골프 장학사업의 가장 큰 장점은 여건이 좋지 않아서 힘든 선수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지원해준다는 점”이라며 “골프 꿈나무들에게 OK배정장학재단은 영웅과 같다”고 밝혔다.

OK금융그룹은 앞으로도 OK배정장학재단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한민족 글로벌 인재 양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OK배정장학재단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만큼, 글로벌ㆍ스포츠 장학금 신설 및 세리키즈 장학금 리뉴얼 등 차세대 꿈나무 후원 장학금을 확대하고 장학생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한 신규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방안도 기획 중에 있다.

최윤 OK배정장학재단 이사장(겸 OK금융그룹 회장)은 “어려운 가정형편을 이유로 꿈을 향한 도전을 주저해왔던 학생들이 OK배정장학재단의 장학 프로그램을 계기로 꿈을 되찾고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갖길 바란다”며 “‘배움’에 대한 의지를 갖고 끊임 없이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글로벌 인재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OK배정장학재단은 글로벌 인재들의 희망과 열정을 응원하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