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원태 기자] 진선미 의원이 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확보했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국회의원(서울 강동갑, 정무위원회)은 길동복조리시장 진입로 경관개선 사업 4억 원, 고덕로 생태통로 벽면녹화사업 3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를 통해 길동역에서 길동복조리시장 입구까지의 폭 7~8m, 길이 300m의 진입로를 정비할 예정이다. 노후화된 바닥을 포장하고, 야간경관을 개선해 지역 주민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고덕로 생태통로는 보강토 옹벽에 대한 벽면녹화 및 자동관수 시설 등에 대해 사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벽면녹화사업을 통해 길이 52m, 폭 31m. 높이 7m의 고덕로 생태통로 보강토 옹벽에 녹지를 확충해 미세먼지 흡수, 대기 정화 등 환경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진선미 국회의원은 “이번 행안부 특별교부세로 길동복조리시장과 고덕로 생태통로가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강동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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