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임병동 기자]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은 4일 지역현안사업 및 재난안전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4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공주시 13억원, 부여군 14억원, 청양군 14억원으로 총 7개 사업이다.
세부사업으로 공주시는 ▲반포면 행정복지센터 신축 7억원 ▲정안면 내문1교 위험교량 재가설 6억원을 확보했다.
- ‘반포면 행정복지센터 신축사업’은 건립된 지 36년이 경과해 노후화가 심해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은 기존 행정복지센터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 ‘정안면 내문1교 위험교량 재가설사업’은 1990년대 설치된 좁고 노후된 교량을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재가설하는 사업이다.
부여군은 ▲군도2호선(전장~화성) 도로확포장 공사 5억원 ▲국도29호선~세계유산도시 연결도로 확포장공사 9억원을 확보했다.
- ‘군도2호선(전장~화성) 도로확포장 공사’는 도로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한 도로의 확포장 공사를 통해 주민의 통행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 ‘국도29호선~세계유산도시 연결도로 확포장공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찾는 관광객으로 인한 교통체증과 규암지구 아파트 건립에 따른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청양군은 ▲사회적공동체 특화단지 조성사업 4억원 ▲정산농공단지 정수처리시설 교체공사 3억원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확충사업 7억원을 확보했다.
- ‘사회적공동체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군내 민간단체들의 도농교류 활동거점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 ‘정산농공단지 정수처리시설 교체공사’는 노후화된 정수시설을 교체해 양질의 공업용수를 통한 제품 생산성을 증대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확충사업’은 보령댐 수원부족, 수질오염, 관로파손 등에 의한 단수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상수도 공급원 확장 사업이다.
정진석 의원은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사업은 공주·부여·청양 주민들의 실생활에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사업이 많아 주민생활 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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